"단장님 주례 해주실거죠?" 임찬규 100승 기념 가족 시구, 어머니·누나 9월 20일 잠실 마운드 오른다

기사 핵심 요약

통산 100승을 달성한 LG 임찬규를 기념해 2026년 9월 20일 어머니 김유진 씨와 누나 임윤아 씨가 잠실 한화전 시구·시타에 나선다.

  • 2026년 9월 13일 삼성전에서 달성한 임찬규 개인 통산 100승
  • LG 트윈스 소속으로만 100승을 기록한 구단 최초 투수
  • 2026년 9월 20일 어머니 시구·누나 시타로 이어지는 패밀리데이
임찬규 통산 100승을 기념하는 LG 트윈스 잠실야구장 행사
(사진 - LG 트윈스)

임찬규 100승은 2026년 9월 13일 삼성전에서 완성됐다

임찬규는 2026년 9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이날 임찬규는 7이닝 동안 7피안타와 2개의 피홈런을 허용했지만 6개의 삼진을 잡으며 4실점으로 버텼고, LG가 13-5로 승리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4승째이자 프로 통산 100번째 승리였다.

2026시즌 기록도 100승 달성의 의미를 더한다. KBO 공식 선수 기록에 따르면 임찬규는 26경기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하고 있다. 146이닝을 던지며 LG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고, 단순히 과거에 쌓은 누적 기록만으로 100승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2026시즌에도 두 자릿수 승리를 넘어 14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이정표를 세웠다.

통산 기록은 오랜 기간 꾸준하게 선발 기회를 유지해야 도달할 수 있다. 특히 승리는 투수 개인 기록이면서도 팀 득점과 불펜, 수비가 함께 맞물려야 쌓이는 기록이다. 임찬규 역시 2026년 6월 구단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운 뒤 승리에 대해 팀이 이겨야 가능한 기록이라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당시 통산 92승이었던 숫자가 약 3개월 뒤 100승까지 올라갔다.

임찬규 LG 최초 100승 기록이 구단 역사에서 갖는 의미

임찬규의 100승은 LG 구단 역사에서도 특별하다. 전신 MBC 청룡 시절을 포함해 구단에서 개인 통산 100승을 넘어선 투수는 김용수, 정삼흠에 이어 임찬규가 세 번째다. 김용수는 126승, 정삼흠은 106승을 기록했다. 임찬규가 100승을 채우면서 구단 역대 최다승 기록에서도 두 선배의 뒤를 잇는 위치에 올라섰다.

더 구체적으로 보면 ‘LG 트윈스 소속으로만 100승’을 달성한 첫 번째 투수라는 점이 핵심이다. 임찬규는 2011년 LG에 입단한 뒤 KBO리그에서 다른 1군 구단 소속으로 뛰지 않고 승리를 쌓았다. 경찰야구단 복무 기간이 있었지만 KBO 1군 통산 승리 기록은 LG 유니폼을 입고 만든 기록이다. 공식 기록에서도 임찬규를 LG 트윈스 소속 최초 100승 투수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기록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한 구단에서 선발과 불펜, 부진과 재도약을 모두 경험한 투수가 결국 세 자릿수 승리를 채웠다는 점이다. 한 시즌의 압도적인 성적보다 긴 기간 동안 로테이션에 남아 승리를 누적해야 가능한 숫자라는 점에서 임찬규의 100승은 LG의 장기적인 투수 역사와 연결되는 기록으로 평가할 수 있다.

임찬규 어머니 김유진 씨와 누나 임윤아 씨가 9월 20일 시구·시타한다

LG는 2026년 9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패밀리데이’로 운영한다. 이날 임찬규의 어머니 김유진 씨가 승리 기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고, 누나 임윤아 씨가 시타를 맡는다. 선수가 직접 100승을 달성한 뒤 가족이 홈팬 앞에서 시구와 시타를 맡는 방식으로 기록을 기념하게 됐다.

가족에게도 이번 행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제공자료에서 김유진 씨와 임윤아 씨는 어린 임찬규와 함께 관중석에서 야구를 보던 시간을 떠올리며, 이제 팀의 주축 선수가 된 임찬규 덕분에 시구와 시타에 초청받게 됐다고 밝혔다. LG 선수들이 부상 없이 시즌을 좋은 성적으로 마치기를 바란다는 응원도 전했다.

단순한 유명인 시구와 달리 이번 행사의 중심은 선수의 통산 기록과 가족의 시간에 있다. 임찬규가 관중석에서 야구를 보던 어린 시절을 지나 LG의 선발투수로 성장하고, 100승을 채운 뒤 가족이 같은 잠실 마운드에 오른다는 흐름이 하나로 연결된다.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배경까지 겹치면서 개인 기록과 구단의 공간적 상징성이 동시에 담긴 행사가 됐다.

임찬규 패밀리데이는 LG 선수단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다

2026년 9월 20일 행사는 임찬규 가족만을 위한 별도 이벤트로 끝나지 않는다. LG는 시즌 동안 선수들을 지원해 온 선수단 가족을 홈경기에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임찬규 가족의 시구와 시타는 이 패밀리데이 프로그램의 대표 행사로 배치됐다.

프로야구 선수에게 한 시즌은 정규시즌과 원정 이동, 훈련, 부상 관리가 반복되는 긴 일정이다. 구단이 선수 가족을 홈경기에 공식 초청하는 행사는 선수 개인뿐 아니라 시즌을 함께 보내는 가족에게도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성격이 있다. 임찬규가 통산 100승이라는 이정표를 만든 직후 가족 행사가 열리면서 이번 패밀리데이의 상징성도 커졌다.

이번 행사를 기록적인 의미에서만 보면 임찬규에게 초점이 맞지만, LG 구단 전체로 보면 시즌을 마무리해가는 시점에 선수단과 가족을 함께 묶는 홈경기 행사다. 100승을 만든 선수와 그 가족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동시에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한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LG 한화전 9월 19일에는 이기광이 시구한다

2026년 9월 19일 잠실 한화전에서는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시구자로 나선다. 이기광은 LG 홈경기에서 시구하게 된 데 대해 기쁘고 영광스럽다는 뜻을 밝히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따라서 2026년 9월 19일과 9월 20일 이틀의 시구 행사는 성격이 다르다. 19일에는 연예인 초청 시구가 열리고, 20일에는 임찬규의 통산 100승과 패밀리데이를 연결한 가족 시구·시타가 진행된다. 이틀 연속 홈경기를 찾는 팬이라면 각각 다른 테마의 경기 전 행사를 볼 수 있다.

특히 20일 행사가 선수 개인 기록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만큼 임찬규의 100승을 기념하려는 팬에게는 의미가 더 크다. 100승 달성 일자가 2026년 9월 13일이고 가족 시구·시타가 2026년 9월 20일이기 때문에 기록 달성 후 일주일 만에 홈팬 앞에서 기념 장면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임찬규 2026시즌 14승은 통산 100승과 함께 기록됐다

통산 100승만 보면 오랜 누적 기록에 초점이 맞지만, 임찬규의 2026시즌 자체도 중요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KBO 공식 기록상 임찬규는 26경기에서 146이닝을 던졌고 14승 5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19다.

통산 100승을 달성한 삼성전 직전까지는 25경기 13승 5패였고, 2026년 9월 13일 승리로 시즌 14승째를 추가했다. 당시 14승은 다승 공동 선두 기록이었다. 한 시즌 막판에 개인 통산 이정표와 다승 경쟁이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100승이 단순한 기념 숫자로 끝나지 않는다.

임찬규는 앞서 2026년 6월에는 LG 구단 역대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도 새로 썼다. 같은 시즌에 구단 탈삼진 기록을 경신하고 통산 100승까지 도달하면서 LG 투수 역사에서 자신의 위치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구단 역대 최다승 기록인 김용수의 126승까지는 차이가 있지만, 임찬규가 현역으로 계속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누적 승수 역시 관심을 받을 수 있다.

LG 잠실 마지막 시즌 기념 포에버 잠실 나이트도 열린다

LG는 2026년 9월 19일 한화전 종료 후 ‘포에버 잠실 나이트’를 진행한다. 제공자료에 따르면 불꽃놀이와 응원단 공연 등이 포함된 행사로, 잠실야구장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LG 팬들에게 익숙한 잠실에서의 시간을 기념하는 성격이 강하다.

2026년 9월 19일과 9월 20일에는 1·3루 내야 광장과 3루 내야 데크에 기념 포토존도 설치된다. 관람객이 경기 전후 잠실 마지막 시즌의 기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외야 캐치볼장에서는 ‘LG 트윈스×말본’ 협업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런 행사가 임찬규의 100승 기념 일정과 같은 주말에 겹친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임찬규는 잠실을 홈으로 오랜 기간 LG에서 뛰어온 투수이고, 가족 역시 어린 임찬규와 잠실 관중석에서 야구를 봤던 기억을 언급했다. 구단의 잠실 마지막 시즌 행사와 선수 가족의 개인적인 잠실 기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주말이 되는 셈이다.

임찬규 100승 기념 행사의 핵심은 기록보다 긴 시간에 있다

임찬규의 통산 100승은 숫자 하나로 설명할 수 있지만 이번 가족 시구·시타가 특별한 이유는 그 숫자까지 쌓인 시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2011년 LG에 입단한 투수가 2026년 9월 13일 100승에 도달했고, 일주일 뒤에는 어린 시절 함께 잠실 관중석에 앉았던 가족이 직접 마운드와 타석에 선다.

내가 보기에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도 단순히 ‘100승 투수 가족의 시구’라는 이벤트 자체가 아니다. LG에서 긴 시간을 보낸 선수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LG 소속 100승을 기록한 직후, 잠실 마지막 시즌에 가족과 함께 홈팬 앞에 선다는 연결 구조가 핵심이다.

LG 팬 입장에서는 2026년 9월 20일 한화전이 정규시즌 한 경기이면서 동시에 임찬규의 이정표를 다시 확인하는 날이 된다. 통산 100승이라는 선수 개인의 기록, 패밀리데이라는 선수단 가족 행사, 잠실 마지막 시즌이라는 구단의 시간이 한 경기에서 겹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시구 행사보다 의미가 크다.

자주 묻는 질문

임찬규는 언제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나?

임찬규는 2026년 9월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KBO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시즌 14승째였다.

임찬규 어머니와 누나는 언제 시구와 시타를 하나?

임찬규의 어머니 김유진 씨는 2026년 9월 20일 잠실 한화전에서 시구하고, 누나 임윤아 씨는 시타한다. 이날 LG는 선수단 가족을 초청하는 패밀리데이도 진행한다.

임찬규 100승은 LG 구단 역사상 몇 번째 기록인가?

전신 MBC 청룡 시절까지 포함하면 김용수 126승, 정삼흠 106승에 이어 세 번째 100승 투수다. LG 트윈스 소속으로만 100승을 거둔 투수로는 임찬규가 처음이다.

임찬규의 2026시즌 성적은 어떻게 되나?

KBO 공식 기록 기준 임찬규는 26경기에서 146이닝을 던져 14승 5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하고 있다. 2026년 9월 13일 삼성전에서 시즌 14승과 통산 100승을 동시에 채웠다.

LG 한화전 잠실 행사에는 무엇이 준비됐나?

2026년 9월 19일 이기광 시구와 포에버 잠실 나이트가 열리고, 19~20일 기념 포토존과 LG 트윈스×말본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20일에는 임찬규 가족 시구·시타와 패밀리데이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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