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지원금이나 택배 배송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가 증가해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공격자는 악성 URL 클릭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 앱을 설치해 금전적 피해를 유발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 불분명 URL 클릭을 피하고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석 연휴, '지원금·택배' 사칭 스미싱 문자의 유형과 예방법
- 추석 연휴 기간 '명절 지원금', '선물 배송'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증가할 전망이다.
-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내 인터넷 주소(URL)는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 스미싱 문자를 받았다면 즉시 삭제·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경찰(112)에 신고해야 한다.
추석 연휴 노리는 스미싱 급증, 정부 '주의' 당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원금'이나 '선물 배송' 등을 사칭한 문자 사기(스미싱)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정부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년 9월 17일, 선물 도착이나 이벤트 당첨 등을 위장한 추석 스미싱이 연휴를 기점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런 문자에 담긴 출처 불명의 인터넷주소(URL)를 누르면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금전적 피해를 볼 수 있다.

URL 클릭 유도 후 정보 탈취…주요 스미싱 수법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URL을 포함한 문자를 보내 금융 정보나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기 수법이다. 공격자는 이용자를 URL에 접속하게 한 뒤, 주소나 계좌번호 같은 민감한 정보를 직접 입력하도록 유도한다.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이용자 모르게 불법 스팸 문자를 대량 발송하는 데 악용하기도 한다. 정상적인 택배나 공공기관 안내 문자라면 불필요한 개인정보나 계좌번호 입력을 요구하는 일이 거의 없다.
내 정보 지키는 핵심 예방 수칙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려면 몇 가지 핵심 수칙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클릭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고,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는 것도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의심스러운 URL은 접속 전 확인부터
출처를 알 수 없는 URL이 포함된 문자를 받았다면, 접속하기 전에 정상 사이트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추가하면 해당 URL의 악성 여부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울 경우 접속을 피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 등에서 안전성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대전화 보안 설정으로 악성 앱 설치 차단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활용하면 악성 앱 설치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대부분 스마트폰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차단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이 설정을 활성화하면 공식 앱 스토어가 아닌 다른 경로로 앱을 설치하려는 시도가 차단돼, 스미싱으로 인한 악성 앱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미 스미싱 문자 받았다면? 신고 및 차단 방법
만약 불법 스팸이나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이미 받았다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즉시 대응해야 한다. 권장되는 조치는 다음과 같다.
- 신고하기: '불법스팸 간편신고' 앱이나 휴대전화 자체의 스팸 신고 기능을 이용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한다.
- 삭제 및 차단: 해당 문자를 즉시 삭제하고, 발신 번호를 차단하여 동일한 번호로 오는 추가 문자를 막는다.
- 금융 피해 발생 시: 만약 URL 클릭 후 개인정보를 입력했거나 금전적 피해가 의심된다면 즉시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연락해 지급정지 등 조치를 받아야 한다.
정부·통신사, 스미싱 차단 위해 필터링 강화
정부와 유관기관도 추석 스미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응에 나섰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 등 단말기 제조사에 지능형 스팸 필터링 기능 강화를 요청했다. 스미싱에 자주 쓰이는 문구와 패턴을 분석해 문자가 이용자에게 도달하기 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조치다. 다만, 날로 지능화되는 스미싱 수법을 완벽하게 막기는 어려워 이용자 개개인의 주의가 여전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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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스미싱 문자의 URL을 클릭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즉시 모바일 백신으로 스마트폰을 검사하고 악성 앱 설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앱이 설치되었다면 즉시 삭제하고, 데이터 백업 후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공인인증서나 금융 앱 비밀번호 등은 즉시 변경하고 피해가 의심되면 경찰(112)에 신고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스미싱 피해를 입지 않으실까 걱정돼요. 어떻게 알려드리면 좋을까요?
부모님께 '출처 불명 문자 속 주소는 절대 누르지 마세요', '택배 조회나 지원금 확인은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를 이용하세요'와 같이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알려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미리 확인해드리고,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으면 자녀에게 먼저 전달해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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