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렌치파이 신제품 출시, 리고와 만든 ‘미니 피넛버터크림’ 공개

기사 핵심 요약

해태제과가 리고와 협업한 ‘후렌치파이 미니 피넛버터크림’을 출시한다. 과일잼 대신 크리미 피넛버터를 넣은 첫 해외 브랜드 협업 제품이다.

  • 1982년 후렌치파이 출시 이후 첫 해외 식품 브랜드 협업
  • 리고 크리미 피넛버터를 활용한 한입 크기 미니 파이
  • 64겹 파이의 바삭함과 땅콩버터의 고소함을 결합한 맛 구성
후렌치파이 신제품 미니 피넛버터크림 패키지
(사진 - 해태제과)

후렌치파이 신제품은 과일잼 대신 피넛버터크림을 넣었다

해태제과가 후렌치파이의 익숙한 구성을 바꾼 신제품을 내놓는다. 2026년 9월 17일 공개된 ‘후렌치파이 미니 피넛버터크림’은 기존 후렌치파이의 핵심이었던 과일잼 대신 피넛버터크림을 채운 제품이다.

기존 후렌치파이는 얇은 파이와 달콤한 과일잼 조합으로 오랫동안 판매돼왔다. 이번 제품은 그 틀에서 벗어나 고소한 크림을 중심에 놓았다. 파이 위에 잼을 올리는 익숙한 구조를 유지하면서 맛의 중심을 과일에서 견과류 계열로 옮긴 셈이다.

형태도 달라졌다.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줄이고 정사각형 모양의 한입 크기로 구성해 간편하게 먹기 쉽게 만들었다. 해태제과가 맛뿐 아니라 크기와 형태까지 함께 바꿨다는 점에서 단순한 새로운 맛 추가보다 제품 자체를 변형한 신제품에 가깝다.

리고 피넛버터와 협업한 것은 후렌치파이 44년 역사상 처음이다

이번 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미국 피넛버터 브랜드 ‘리고(LIGO)’와의 협업이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후렌치파이가 해외 식품 브랜드와 손잡은 것은 1982년 출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후렌치파이는 출시된 지 40년이 넘은 장수 브랜드다. 누적 판매량도 12억개를 넘어 해태제과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런 브랜드가 처음으로 해외 식품 브랜드와 협업했다는 점에서 이번 신제품은 기존 라인업 확장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협업 방식도 단순히 브랜드 이름을 붙이는 형태에 그치지 않았다. 리고의 피넛버터 가운데 후렌치파이와 어울리는 타입을 선택하고, 파이와의 조화를 고려해 배합까지 조정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후렌치파이 미니에는 리고의 크리미 피넛버터가 들어간다

해태제과는 리고가 보유한 피넛버터 가운데 입자가 곱고 질감이 부드러운 ‘크리미’ 타입을 선택했다. 후렌치파이가 얇고 겹이 많은 파이 구조를 가진 만큼 거친 입자보다는 매끄러운 크림이 더 자연스럽게 어울린다고 판단한 것이다.

피넛버터는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 먹는 조합으로 익숙하다. 이번 제품은 그런 식문화를 한입 크기의 파이 안으로 옮겼다. 따로 피넛버터를 바를 필요 없이 포장을 열면 바로 파이와 피넛버터 조합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셈이다.

해태제과는 여기에 후렌치파이에 맞춘 별도 배합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리고 피넛버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땅콩의 고소한 풍미와 파이의 가벼운 식감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조정했다는 것이다.

64겹 파이의 바삭함과 피넛버터의 고소함을 함께 살렸다

후렌치파이의 정체성은 여러 겹으로 쌓인 얇은 파이에 있다. 해태제과는 이번 제품에서도 64겹 파이의 바삭한 식감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피넛버터크림이 더해지면서 질감 대비가 생긴다. 바삭한 파이를 씹은 뒤 부드러운 크림이 이어지는 방식이다. 회사는 “64겹 파이의 바삭함과 피넛버터의 고소함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어우러지도록 맛과 식감을 세심하게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내가 보기에는 이번 신제품의 차별점도 바로 이 질감 조합에 있다. 피넛버터 맛 자체는 소비자에게 익숙하지만, 얇고 바삭한 후렌치파이와 결합하면 일반적인 빵이나 크래커에 피넛버터를 바른 것과는 다른 식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입 크기 미니 형태로 후렌치파이의 먹는 방식도 바뀌었다

제품명에 ‘미니’가 들어간 만큼 크기 변화도 중요하다. 이번 제품은 기존 후렌치파이보다 작게 만들어 한입에 먹기 쉬운 정사각형 형태로 구성됐다.

크기를 줄인 것은 피넛버터크림의 진한 풍미와도 연결될 수 있다. 과일잼보다 고소하고 묵직한 맛을 한입 단위로 즐기도록 만들어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다. 동시에 여러 개를 나눠 먹거나 간단한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편하다.

후렌치파이는 원래 개별 파이 한 조각 자체의 형태가 뚜렷한 제품이었는데, 미니 제품은 그 경험을 보다 간편한 스낵에 가깝게 바꾼다. 기존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소비 방식은 조금 더 가볍게 만든 셈이다.

후렌치파이 12억개 판매 기록이 협업 제품의 배경이 됐다

후렌치파이는 1982년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량이 12억개를 넘어섰다. 오랜 기간 판매된 만큼 소비자에게 제품 형태와 맛이 익숙한 브랜드다.

장수 브랜드는 익숙함이 강점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해외 브랜드 협업은 기존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맛을 제공하고, 피넛버터에 익숙한 소비자에게는 후렌치파이를 다시 알리는 방식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후렌치파이처럼 기본 제품의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는 완전히 다른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익숙한 파이에 새로운 필링을 넣는 방식이 접근하기 쉽다. 이번 제품도 후렌치파이의 기본 구조를 유지하면서 안에 들어가는 맛과 제품 크기를 바꾸는 방향을 선택했다.

피넛버터와 파이 조합은 익숙한 맛을 간편한 과자로 바꾼 형태다

리고와의 협업 콘셉트는 어렵지 않다. 빵이나 과자에 피넛버터를 발라 먹는 익숙한 조합을 후렌치파이 하나에 담았다는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맛을 예상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완전히 새로운 재료를 사용하는 신제품보다 피넛버터와 파이라는 익숙한 조합은 진입 장벽이 낮다. 대신 해태제과는 64겹 파이와 미니 형태를 통해 기존 피넛버터 스낵과 차이를 만들었다.

이 때문에 이번 제품은 이색적인 재료보다 브랜드 조합 자체가 핵심에 가깝다. 해태제과의 대표 파이 브랜드와 미국 피넛버터 브랜드를 결합해 익숙한 두 요소를 하나의 제품으로 묶었다.

후렌치파이 미니 피넛버터크림 핵심은 첫 해외 협업과 식감 변화다

이번 신제품을 정리하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후렌치파이가 1982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해외 식품 브랜드와 협업했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기존 과일잼 중심의 제품에서 피넛버터크림으로 맛의 방향을 크게 바꿨다는 점이다.

해태제과는 리고의 크리미 피넛버터를 선택하고 후렌치파이에 맞는 배합으로 조정해 64겹 파이와 부드럽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제품 크기도 한입 크기로 줄여 기존 후렌치파이와 다른 먹는 경험을 제안했다.

결국 ‘후렌치파이 미니 피넛버터크림’은 오래된 스테디셀러의 기본 구조는 유지하면서 맛과 크기, 협업 방식에서 변화를 준 제품이다. 과일잼 후렌치파이에 익숙한 소비자에게는 피넛버터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하고, 리고라는 해외 브랜드를 통해 제품 이미지도 확장한 셈이다.

자주 묻는 질문

후렌치파이 신제품 이름은 무엇인가?

해태제과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후렌치파이 미니 피넛버터크림’이다. 과일잼 대신 피넛버터크림을 넣은 한입 크기 미니 제품이다.

후렌치파이 피넛버터 제품은 어떤 브랜드와 협업했나?

미국 피넛버터 브랜드 리고(LIGO)와 협업했다. 후렌치파이가 해외 식품 브랜드와 손잡은 것은 1982년 출시 이후 처음이다.

후렌치파이 미니 피넛버터크림은 기존 제품과 무엇이 다른가?

기존 과일잼 대신 크리미 피넛버터를 넣었으며 크기를 줄인 정사각형 미니 형태로 만들어 한입에 먹기 쉽게 구성했다.

후렌치파이 피넛버터에는 어떤 타입이 사용됐나?

리고의 피넛버터 가운데 입자가 곱고 질감이 매끄러운 크리미 타입을 사용했다. 얇은 파이 결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선택했다.

후렌치파이 누적 판매량은 얼마나 되나?

후렌치파이는 198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12억개를 넘었다. 해태제과를 대표하는 장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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