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독점 생중계…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K콘텐츠 후보까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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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국내 TV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씨너스: 죄인들’ 기록 도전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부고니아’ 등 K콘텐츠 연관 후보가 관심을 모은다.(사진제공: 넷플릭스)

OC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국내 TV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4일 OCN에 따르면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8시(미국 현지 15일 오후 7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의 최대 관심사는 영화 ‘씨너스: 죄인들’이다. 이 작품은 총 1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 경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존 기록은 ‘이브의 모든 것’과 ‘타이타닉’이 세운 14개 부문이다.

강력한 경쟁작으로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꼽힌다. 이 작품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관왕을 차지했고,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1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 조슈아 샤프디 감독의 ‘마티 슈프림’,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센티멘탈 밸류’, 클로이 자오 감독의 ‘햄넷’ 등이 주요 후보로 거론된다.

한국 콘텐츠와 연결된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엠마 스톤이 참여한 영화 ‘부고니아’는 작품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각색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작품은 장준환 감독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또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주제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K팝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 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맡는다.

OCN 중계 방송에는 영화평론가 이동진,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해설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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