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가 LG전자와 협업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관광 기념품 ‘K-굿즈’를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LG전자와 함께 오는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SE 2026(Integrated Systems Europe)’에 참가해 한국 관광 기념품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ISE는 전 세계 1400여 개 기업과 8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음향 디지털 시스템 박람회로, 글로벌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가 대거 집결하는 행사다. 공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K-굿즈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K-굿즈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작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 품목은 ▲조선왕실 와인마개(2025년 대상) ▲이리오너라 갓 풍경(2025년 은상) ▲한국의 미 단청 키캡·키보드(2024년 동상) 등이다.
해당 제품들은 LG전자 전시관 내 ‘K-컬처 스토어’에 전시·판매되며,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는 글로벌 박람회 현장에서 한국 전통과 디자인 감성을 동시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업이 관광과 IT·전자 산업을 연결하는 이종 산업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술 중심의 전시 공간에 문화 콘텐츠를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한국 관광의 새로운 접점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유한순 한국관광공사 쇼핑숙박팀장은 “이종 산업 간 협업은 한국 관광 홍보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전시와 협업을 통해 한국 관광 기념품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문화 콘텐츠 관련 기사 더 보기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