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디저트 주문 28%↑, 발렌타인 겹쳐 특수 기대

발렌타인
요기요 분석에 따르면 설 연휴 오후 3~4시 디저트 주문이 28%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요기요)

올해 설 연휴가 발렌타인데이와 맞물리며 ‘디저트 대목’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3일 요기요가 발표한 ‘2026년 설 연휴 배달 트렌드’에 따르면, 일반적인 저녁 시간대 외에도 오후 3~4시 디저트 주문이 평균 28% 증가하는 ‘디저트 피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간 설 명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였습니다.

설 연휴 오후 시간대 주문 증가는 식사 이후 가족 단위로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소비 패턴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발렌타인데이가 설과 이틀 간격으로 겹치면서 커피·차 등 음료보다 초콜릿, 케이크, 쿠키 등 선물형 디저트 중심의 주문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실제로 발렌타인데이가 설 직전이었던 2024년 연휴에는 음료를 제외한 디저트 주문량이 평시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반면 발렌타인데이 이후였던 2025년 설 연휴에는 7% 증가에 그쳐 3배 이상 격차를 보였습니다.

 시기적 근접성이 디저트 수요를 좌우한 셈입니다.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주목받는 ‘두바이’, ‘두바이 쫀득 쿠키’가 요기요 전체 검색어 1위와 4위를 기록한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도 발렌타인데이 특수가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분석됐습니다.

디저트와 함께 치킨, 피자 등 가족형 메뉴 강세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난 3년간 설 연휴 평균 주문 금액은 약 2만8000원대로 직전 3주 대비 6.3% 상승했습니다.

 가족 단위 세트 메뉴나 공유형 메뉴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됐습니다.

설날 당일에는 한식 메뉴 검색량이 급증하는 흐름도 확인됐습니다.

 떡국, 전 등 전통 명절 음식뿐 아니라 지역 특색 메뉴 주문도 증가했습니다.

 부산의 밀면, 대구·경북의 찜닭, 경남의 국밥, 강원의 복만두, 전라도의 다사랑 등 지역 대표 음식이 이색 배달 수요로 이어졌습니다.

요기요 관계자는 “명절 배달 소비가 식사 중심에서 경험형 소비로 확장되는 흐름이 뚜렷하다”며 “올해는 선물형 디저트와 가족 단위 배달 수요가 겹치며 설 특수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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