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이 노년층 고객을 위한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고객의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택배 접수 채널을 다각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60세 이상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설계됐습니다.
기존 앱이나 홈페이지 중심의 접수 방식에서 벗어나 전용 전화번호를 통해 상담과 택배 접수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년층 고객은 우체국이나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전화 한 통으로 택배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전화 접수 후에는 보내는 물품을 박스에 담아 문 앞에 두기만 하면 수거가 이뤄지는 구조로, 이동 부담을 줄이고 절차를 단순화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스마트폰 앱과 키오스크 사용이 급증했지만, 노년층의 경우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꾸준히 지적돼 왔습니다.
CJ대한통운의 이번 조치는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개인 간 거래 물류 수요에 대응해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협업, 전통시장 물류 연계 등 C2C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시니어 전용 전화 서비스를 통해 개인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전화 서비스는 노년층 고객에게 앱이나 홈페이지 외에 또 다른 택배 접수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C2C 서비스의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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