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가 한파 속에서도 균일한 품질의 채소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 판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상기후로 채소 시세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급과 품질 유지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내일농장 깻잎’과 ‘스마트팜 오이’를 각각 1990원, 1190원에 판매합니다.
외부 기온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재배 환경을 통해 겨울철에도 신선도와 품질이 균일한 것이 특징입니다.
내일농장 깻잎은 충남 금산에 위치한 약 5000㎡ 규모의 스마트팜 농가에서 생산됩니다.
해당 농가는 온도, 습도, 광량을 자동 제어하는 ICT 기반 재배 시스템을 적용해 혹한기에도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한파에도 무르지 않고 선명한 잎 색과 식감을 유지한 깻잎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오이는 충남 부여와 전북 정읍 지역의 스마트팜 농가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현재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 11개 점포에서 운영 중입니다.
외부 날씨 영향을 최소화해 일정한 크기와 식감을 유지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롯데마트는 향후 깻잎과 오이를 비롯해 상추, 파프리카 등 기상 변화에 민감한 품목을 중심으로 스마트팜 채소 운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스마트팜 채소 운영 물량을 2025년 대비 약 20% 늘릴 예정입니다.
김시은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는 “한파로 잎채소와 열매채소 시세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균일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스마트팜 채소뿐 아니라 CA저장 채소, 대체 산지 발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농산물 수급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마트는 스마트팜 채소 확대와 함께 이상기후 대응 전략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스마트팜 오이를 개당 990원에 초특가로 선보였으며,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강원 평창 대관령 지역 시금치 농가를 신규 발굴하는 등 계절별 수급 안정에 주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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