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한파는 내일(31일) 아침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더 낮아지겠다. 춘천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도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1도에 머물며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주말부터는 서쪽에서 상대적으로 온화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오르겠다. 다음 주 초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안과 경북 지역은 지난 1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크게 적은 데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계속 불면서 대기가 매우 메마른 상태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은 한 달 넘게 건조특보가 유지되고 있으며, 해안을 따라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다.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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