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관악구에서 초등학생을 상대로 한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0일 미성년자 약취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관악구에서 학원을 향하던 초등학생 여아에게 “애기야 이리와”라고 말하며 손을 낚아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아동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출동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출석을 통보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평소 아이들을 보면 발레를 하라는 말을 하는데 무엇이 문제인가”라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경기도 광명시에서 귀가하던 초등학교 여학생을 끌고 가려 한 10대 고등학생이 붙잡혔다.
오늘 10일 제주 서귀포에서는 30대 남성이 초등학생에게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차량에 태우려다 피해 아동이 차량 번호를 확인하려 하자 도주한 사건도 발생했다.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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