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닷컴이 이마트 상품을 주문 후 1시간 내로 받아볼 수 있는 초고속 배송 서비스 ‘바로퀵’을 도입한다.
기존 쓱배송과 스타배송에 이어 새로운 즉시 배송 카테고리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폭넓은 배송 선택지를 제공하고, 경쟁사 대비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8일 SSG닷컴은 오는 10월 1일부터 수도권과 충청·대구·부산 등 주요 지역의 이마트 19개 점포에서 ‘바로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서비스가 운영되는 점포는 서울 이마트 왕십리점, 마포점, 은평점, 월계점, 하월곡점, 자양점, 목동점, 신월점, 구로점, 역삼점, 천호점, 가든5점 등 12곳, 경기권 동탄점·수원점·서수원점, 충청권 천안점·천안터미널점, 대구 수성점, 부산 문현점이다. 향후 순차적으로 전국 단위 확대가 계획돼 있다.
바로퀵은 이마트 점포를 거점으로 반경 3km 내에서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를 활용해 상품을 1시간 내에 배송하는 구조다.
최소 주문 금액은 2만원이며 배송비는 3000원이 부과된다. 주문 상품은 매장에서 별도 봉투(100원 유상)에 포장되고, 냉장·냉동 상품은 보냉제와 파우치에 담겨 신선도를 유지한다. 배송 진행 상황은 쓱닷컴 앱과 푸시 알림을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주문은 앱 메인 화면에 신설된 ‘바로퀵 전문관’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일부 점포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해당 상품에는 별도 아이콘이 표시된다. 현재 서비스 운영 상품 수는 약 6000여 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마트가 검증한 신선·가공식품은 물론 자체 브랜드인 피코크, 5K PRICE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조리되는 김밥·초밥·꼬치·닭강정 같은 즉석조리식품도 주문 가능하다.
이 외에도 주방·욕실·문구·뷰티·소형가전·반려동물 용품 등 생활 전반의 다양한 품목이 포함됐다.
이번 ‘바로퀵’ 서비스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온라인 장보기의 핵심 경쟁 요소인 ‘빠른 배송’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SSG닷컴은 기존 새벽·주간 쓱배송, 트레이더스 배송, 익일도착 보장 스타배송에 즉시 배송까지 더해 ‘배송 풀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이마트 매장을 거점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지역별 수요를 반영해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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