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르소, 충북청주전 멀티골로 K리그2 26라운드 MVP 선정

제르소 MVP
인천의 제르소가 충북청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K리그2 2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 출처 - 인천 유나이티드 SNS)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제르소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MVP에 올랐다.

제르소는 2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 인천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대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인천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속도감 있는 공격 전개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제르소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망을 흔들며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과 마무리 능력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며 인천의 대승을 주도했다.

그의 활약 덕분에 인천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성남FC와 경남FC의 대결이었다.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경남은 전반 3분 박태용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성남은 전반 44분과 후반 3분 후이즈의 연속골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후 촘촘한 수비를 바탕으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는 치열한 공방과 반전 드라마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라운드 베스트 11에도 각 팀의 주역들이 선정됐다. 인천에서는 제르소와 함께 박승호, 김건희가 포함됐다.

성남은 후이즈와 신재원, 베니시오가 이름을 올렸고, 수원FC의 세라핌, 화성의 최준혁, 전남 드래곤즈의 발디비아, 서울 이랜드의 오스마르, 부산 아이파크의 구상민도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각자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제르소는 이번 시즌 인천의 공격을 책임지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개인기, 그리고 높은 골 결정력은 K리그2 수비진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인천이 승격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무기가 되고 있다.

그의 MVP 수상은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인천의 상승세를 상징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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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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