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조르지가 K리그1 27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라운드 MVP에 올랐다.
그는 ‘포항의 창’이라는 별명답게 강력한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선두 전북 현대의 무패 행진을 무너뜨리는 선봉장이 됐다.
조르지는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포항과 전북의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시작 직후 날카로운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 그는 전반 44분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포항은 후반 한 골을 내줬지만 종료 직전 쐐기골을 더해 선두 전북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챙겼다.
이번 경기 승리로 포항은 선두 전북의 리그 23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종지부 찍었다. 리그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경기였기에 조르지의 활약은 더욱 빛을 발했다.
그 결과 조르지는 27라운드 MVP로 선정됐으며, 베스트 팀 역시 전북을 꺾은 포항으로 결정됐다.
2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수원FC의 경기였다.
두 팀은 팽팽한 공방 끝에 무려 5골이 터지는 접전을 펼쳤고, 결국 김천이 3대2로 승리하며 홈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선사했다.
한편 K리그1 27라운드 베스트 11에도 각 팀의 핵심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에는 조르지를 비롯해 안양의 마테우스와 야고가 선정됐다.
미드필더 라인에는 이동경과 김승섭(김천), 박승욱(포항), 이지호·박청효(강원)가 포함됐다.
수비진은 황도윤, 김진수, 최준(서울)이 자리했고, 이들이 27라운드를 대표하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포항은 이번 승리로 리그 순위 경쟁에서 다시 힘을 얻었으며, 조르지는 자신의 이름을 팬들과 축구계에 강렬히 각인시켰다.
리그 막바지로 향해가는 시점에서 포항의 공격을 책임질 그의 활약은 팀의 성적과 순위 경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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