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아파트 단지 3시간 정전, 절연설비 고장 원인 추정

파주 아파트 정전
파주 탄현면 아파트 단지에서 절연설비 고장으로 3시간 넘게 정전과 단수가 이어졌다. 한국전력공사가 복구에 나섰지만 주민 불편은 컸다. 주민들은 예상치 못한 정전에 대비한 대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프리픽)

경기 파주 탄현면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력 공급이 끊기며 주민들이 3시간 넘게 불편을 겪는 사고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단수까지 이어져 수백 세대 주민들이 늦은 밤 큰 불편을 겪었다.

파주시와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35분께 파주 탄현면의 1천여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은 단수로도 이어져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줬고, 주민들은 어둠 속에서 휴대폰 불빛에 의존하며 긴급 상황을 견뎌야 했다.

전기 공급 중단은 3시간 이상 이어졌다.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고, 마침내 18일 오후 11시 54분께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다.

한전 측은 사고 원인을 아파트 단지 인근 전봇대의 절연설비 고장으로 추정했다.

전기 절연설비는 전류가 새는 것을 막고 안전하게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핵심 장치로, 해당 부품 이상으로 대규모 정전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정전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안전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기 가동이 중단돼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고층 아파트에서는 승강기 정지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도 커진다.

주민들은 예상치 못한 정전에 대비한 대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거 밀집지역의 전력 공급은 안정성과 안전성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노후 설비 교체와 정기 점검을 강화해 유사한 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email protected])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