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나 약 40분 만에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7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300번지 일대에서 전선 단선 사고로 인해 한때 전기가 끊겼다.
이 사고로 인근 109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한전 측은 즉시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약 40분 후인 오전 7시 46분쯤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현장 조사 결과 조류의 전선 접촉으로 순간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휴전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이번 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근 병원이나 신호체계 등 주요 인프라에는 큰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전이 발생한 홍은동 일대는 주거 밀집지역으로, 당시 일부 주민들은 에어컨과 냉장고, TV 등의 전기제품 작동이 멈추면서 불편을 겪었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라 냉방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서울시와 한국전력은 이번 사고 이후 주변 전선 및 설비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조류, 나뭇가지 등 외부 요소에 의한 전선 접촉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주기적인 설비 점검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력은 정전 피해가 접수된 가구를 대상으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 시 보상 절차도 안내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한전 고객센터나 온라인을 통해 정전 및 피해 접수를 할 수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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