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석성면 단독주택 화재…27분 만에 진화

부여 화재
충남 부여군 석성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방 일부가 탔다 (사진 출처 - 부여소방서)

충남 부여군 석성면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19분쯤 부여군 석성면 석성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신고는 인근 주민이 "이웃집에서 불이 났다"고 119에 알리면서 시작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인근 부여119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소방차 등 장비 10여 대와 소방대원 5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불은 27분 만인 오후 3시 46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주택 내부 중 주방과 일부 구조물 등을 태우고 꺼졌다.

당시 주변에 인명 구조 요청은 없었고, 신고자의 신속한 대응과 소방대의 빠른 출동이 큰 피해를 막았다는 평가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전기적 요인, 조리 중 부주의, 가스 누출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피해 규모에 대한 정밀 조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관할 석성면 주민센터와 부여군청은 주민 안전 점검과 함께 인근 지역의 노후주택에 대한 예방 점검을 확대할 방침이다.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전기 사용량이 늘고, 취사 활동도 증가하면서 소형 주택이나 농촌 지역에서의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주택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평소 가스·전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고령자가 거주하는 단독주택의 경우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등 기초 안전장비를 점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부여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고령자 거주지역 중심의 ‘화재안전 취약가구 맞춤형 점검’ 사업을 확대해, 화재 예방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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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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