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마음 훔친 지그재그…여름방학 맞아 뷰티·패션 거래액 ‘쑥’

지그재그 여름방학 시즌 10대 구매량 증가 관련 이미지.
지그재그 여름방학 시즌 10대 구매량 증가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여름방학이 본격화된
최근 2주(7월 21일~8월 3일) 동안 만 19세 이하 10대 고객의 구매 건수가 전월
동기(6월 21일~7월 4일)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10대 고객 수 자체도 전월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구매 증가로 같은 기간 거래액 역시 15% 이상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패션·뷰티 감수성이 높고 온라인 친화적인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의 방학 소비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결과다.

실제로 지그재그 전 카테고리를 통틀어 10대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뷰티 제품이었다.

뷰티 브랜드 ‘어바웃톤’의 ‘블러 파우더 팩트’가 판매 1위를 차지했고, 같은 기간
해당 브랜드 검색량도 전년 대비 113% 폭증했다.

이어 ‘삐아 오버 글레이즈’, ‘어바웃톤 스킨 레이어 핏 파운데이션’,
‘릴리바이레드 러브빔 치크밤’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블러셔(205%), 립틴트(30%), 아이섀도(730%) 등 10대가
선호하는 키워드 검색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패션 부문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온라인 쇼핑몰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으로 ‘블랙업 스탠다드 유넥 반팔티’는 전년 대비 464%나 검색량이 증가하며
10대 고객 판매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인기 아이템으로는 Y2K 감성을 반영한 ‘런츠 포켓 바지’, ‘베이델리 3부 반바지’, ‘나이니 베이직 민소매’ 등이 있다.

SPA 브랜드 ‘스파오’도 10대 고객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스파오 썸머 카디건’,
‘크롭 슬림 반팔티’, ‘카고 와이드 팬츠’ 등이 브랜드패션 순위 상위권에 포진했으며,
‘스파오 카디건’의 검색량은 무려 1050% 증가했다.

10대들의 취향은 라이프 카테고리에서도 확연히 드러났다.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 ‘모란카노코리아’의 ‘맥세이프 카드 포켓’과 ‘도킹 보조배터리’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수험생을 위한 ‘모트모트 텐미닛 플래너 100D’도
주목 받았다.

그 외 스마트폰 방수 케이스와 카드 수납형 케이스 등 실용적인 디지털 아이템들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그재그는 10대 소비자 유입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병행 중이다.

8월 10일까지 인기 쇼핑몰 ‘블랙업’ 시즌오프를 맞아 최대 70% 할인과 무료배송,
쿠폰팩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17일까지는 여름 휴가족을 겨냥한
‘물놀이템 특가’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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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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