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이어지는 폭염 에 온열질환 사망자 가닷새 연속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국 500여곳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5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사망자 1명이 포함됐다.
사망자는 서울시 관악구에 거주하던 80대 노인이었다.
이번 추가로 올여름 폭염 으로 인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16명이었던 사망자는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에서 숨진 40대가 뒤늦게 집계되면서 증가했다.
올해 들어 온열질환자는 295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207명)의 2.4배에 달한다.
사망자 수만 놓고 보면 2.6배 수준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을 동반하며 적절히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와 함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올해 환자 중 60.6%가 열탈진을 앓았고 열사병이 16.6%를 차지했으며 사망자의 대부분은 열사병으로 추정된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31.9%로 가장 많았으며 발생 장소는 실외가 79.6%로 압도적이었다.
작업장에서 31.9%, 길가에서 12.9%, 논밭에서 11.6%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기 위해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평년보다 앞당겨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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