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3-0으로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 외국인 선수 킨델란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총 22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정관장은 아시아쿼터 종휘가 24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2세트 듀스 패배로 무너졌다.
흥국생명이 안방에서 정관장을 완파하며 개막 이후 두 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를 기록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026년 11월 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6-27 HK 흥국금융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일 SOOP전 3-0 승리에 이은 2연승이자 2경기 연속 무실세트 행진이다. 반면 권순찬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시작한 정관장은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킨델란 22점 맹활약과 1세트 기선 제압
흥국생명은 외국인 공격수 킨델란의 득점력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해 나갔다. 킨델란은 이날 양 팀 통틀어 공격과 수비 전반에서 중심 역할을 맡으며 총 22점을 득점했다. 1세트 초반부터 킨델란의 날카로운 후위 공격이 상대 코트를 지속적으로 압박했고, 표승주가 시간차 공격을 더하며 공격 루트를 다양화했다.
정관장의 수비벽을 효과적으로 공략한 흥국생명은 세트 중반 이후 점수 차를 벌렸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안정된 연결과 해결사의 결정력이 맞물리며 1세트를 25-20으로 가져왔다. 자스티스와 표승주도 세트마다 득점에 가담하며 킨델란에게 쏠릴 수 있는 상대 수비의 견제를 분산시켰다.

29-27 듀스 접전 가른 표승주와 킨델란의 집중력
승부의 최대 분수령은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2세트였다. 흥국생명은 세트 초반 5-8로 끌려가며 흔들렸으나, 자스티스의 서브 득점이 터지면서 9-8로 전세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정관장도 종휘를 앞세워 팽팽하게 맞서면서 승부는 24-24 듀스로 이어졌다.
27-27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흥국생명의 집중력이 앞섰다. 표승주가 빈틈을 찌르는 퀵오픈 공격으로 28-27 균형을 깼고, 이어진 수비 상황에서 킨델란이 정관장의 공격을 단독 블로킹으로 가로막았다. 연속 두 점을 올린 흥국생명은 29-27로 2세트를 가져오며 승기를 굳혔다.

3세트 마무리와 정관장 종휘 24점 분전
고비를 넘긴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도 안정적인 리드를 지켜갔다. 23-18로 앞선 후반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박수연이 서브 득점을 올리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정관장은 아시아쿼터 선수 종휘의 퀵오픈으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 순간 이나연이 오픈 공격을 코트에 꽂아 넣으며 경기를 매조졌다.
정관장에서는 데뷔전을 치른 아시아쿼터 종휘가 양 팀 최다인 24점을 기록하며 홀로 분전했다. 종휘는 경기 내내 위력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으나, 듀스 접전 끝에 내준 2세트의 아쉬움을 넘지 못하고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주요 선수 세부 기록 및 팀 지표 비교
이날 경기는 주포 킨델란의 활약과 승부처 블로킹 및 서브 득점이 승패를 갈랐다. 흥국생명은 킨델란이 22점, 자스티스와 표승주가 나란히 9점씩을 보태며 고른 공격 분포를 보였다.
표: 흥국생명 주요 선수 경기 세부 기록
| 선수명 | 총 득점 | 공격 성공(시도) | 공격성공률(%) | 블로킹 성공 | 서브 득점 |
|---|---|---|---|---|---|
| 킨델란 | 22 | 17 (36) | 47.22 | 4 | 1 |
| 표승주 | 9 | 7 (23) | 30.43 | 1 | 1 |
| 자스티스 | 9 | - | - | - | - |
흥국생명은 팀 전체적으로 블로킹 득점 10개와 서브 득점 9개를 기록하며 높이와 서브에서 정관장을 압도했다. 상대 범실 20개를 유도한 가운데 총 79득점을 묶어 개막 2연승을 완성했다.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국내 스포츠 관련 기사 더 보기자주 묻는 질문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개막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누구인가요?
정관장의 종휘 선수가 24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흥국생명에서는 킨델란 선수가 22점을 기록했습니다.
승부의 결정적인 분수령은 어느 세트였나요?
27-27까지 듀스 접전이 이어진 2세트에서 표승주의 퀵오픈과 킨델란의 블로킹으로 흥국생명이 29-27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