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헤이지니 노동착취 의혹을 두고 전 직원의 격무 폭로와 소속사의 정상 지급 반박이 팽팽히 맞섰다.
- 헤이지니 전 직원은 4개월간의 무급 근무와 하루 16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근로 피해를 주장했다.
- 소속사 키즈웍스는 정규 체계에 따른 연봉 지급과 25% 인상 및 상여금 지급 내역을 근거로 반박했다.
- 공황장애 산재 신청을 둘러싸고도 사측의 의견서 제출 경위와 노무사 연계 지원 사실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를 상대로 노동착취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8년 지기이자 전 직원으로 알려진 A씨의 추가 진술이 공개되면서 초기 근무 조건과 산업재해 인정 여부를 둘러싼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A씨는 초기 무급 근무와 하루 최대 16시간에 달하는 격무 탓에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밝힌 반면, 소속사 키즈웍스는 정해진 체계에 따른 급여 지급과 산재 상담 절차를 지원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스카우트 제안과 무급 근무 의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전 직원 A씨가 회사에 합류하게 된 배경은 2016년 12월 헤이지니 측이 전달한 스카우트 제안에서 비롯됐다. 헤이지니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에서 독립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중국어 채널 크리에이터 직무를 함께하자고 먼저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입사 이후 원래 합의했던 업무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회사가 중국어 채널 준비 미흡을 이유로 다른 업무를 맡겼으며, 2017년 4월부터 7월까지는 무급으로 일하다가 그 이후에야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급여를 수령했다는 취지의 입장이 공개됐다.

하루 16시간 격무와 건강 악화 주장
A씨 측은 입사 후 약 2천만 원 수준의 연봉을 받으면서 하루 최대 16시간에 이르는 장시간 근로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맡았던 업무 범위 또한 단순 번역에 그치지 않고 영상 제작부터 더빙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에 따르면 A씨는 주말과 명절에도 출근하는 환경 속에서 극심한 피로를 겪었으며, 이로 인해 공황장애 등 건강 악화 증상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산재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갈등
질병 발생 이후 산업재해 승인 과정을 두고 양측의 입장은 상반된다. A씨는 공황장애 발병 후 회사로부터 초기에 조력을 약속받았으나, 실제 접수 단계에서는 '업무와 질병의 관련성이 없다'는 취지의 의견서가 제출돼 산재 승인이 부인됐다고 주장했다.

키즈웍스 공식 반박과 임금 지급 내역
소속사 키즈웍스는 제기된 노동착취 및 산재 방해 의혹을 두고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회사는 내부적으로 정해진 임금 체계에 맞춰 연봉을 정상 지급했으며, 이후 연봉 25% 인상 및 휴직 기간 중 별도 상여금까지 지급했다고 밝혔다.
산재 처리 방해 주장에 대해서도 2018년 말 해당 직원의 의견을 존중해 외부 공인노무사를 직접 연계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산재 상담과 신청 절차를 명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공식 지원을 다했다는 입장이다.
폭로 내용과 소속사 해명 비교
근무 조건과 퇴사 과정에서 발생한 핵심 쟁점은 초기 근로 형태와 근무 강도, 산재 처리 대응 등 세 가지 영역에서 대립하고 있다.
표: 전 직원 주장과 키즈웍스 공식 입장 비교
| 쟁점 항목 | 전 직원 A씨 주장 | 소속사 키즈웍스 입장 |
|---|---|---|
| 초기 입사 및 급여 | 4개월간 무급 근무 후 근로계약서 체결 | 정해진 임금 체계에 따라 연봉 지급 |
| 근무 강도 및 보상 | 연봉 2천만 원 선에 하루 최대 16시간 격무 | 연봉 25% 인상 및 휴직 중 상여금 지급 |
| 산재 신청 대응 | 업무 연관성 부인 의견서 제출로 산재 부인 | 외부 공인노무사 소개로 명확한 상담 지원 |
양측 주장이 초기 채용 과정부터 건강 악화에 따른 산재 처리 절차 전반에 걸쳐 맞서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객관적 사실관계를 둘러싼 공방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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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이 주장한 헤이지니 노동착취 피해 내용은 무엇인가요?
2017년 4월부터 7월까지 무급으로 일한 뒤 연봉 2천만 원 선에 하루 최대 16시간 격무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 키즈웍스는 임금 및 산재 방해 의혹에 어떻게 대응했나요?
정해진 임금 체계에 따라 연봉을 지급했고 25% 인상과 휴직 상여금도 제공했으며, 산재 절차 역시 외부 공인노무사를 연결해 정상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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