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노동착취 의혹 진실공방, 전 직원 영수증 공개로 재반박

전 직원 A씨, 원천징수영수증 공개하며 연봉 인상률 5%·실업급여 미수급 주장

기사 핵심 요약

헤이지니 노동착취 의혹을 제기한 전 직원이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시하며 사측 해명을 재반박했다.

  • 전 직원 A씨는 원천징수영수증을 공개하며 실제 연봉 인상률이 25%가 아닌 5%였다고 밝혔다.
  • 입원 중 업무 지시와 권고사직 미이행으로 인한 실업급여 미수급 등 사측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 사측의 일부 지원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열악했던 노동 환경 문제와는 별개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의 노동착취 의혹을 제기했던 전 직원 A씨가 증빙 자료를 공개하며 사측 주장을 다시 반박하고 나섰다. 사측이 내놓은 해명 입장문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퇴사 확인서, 산재 결정통지서 등을 직접 게시했다. 양측 입장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객관적인 서류를 근거로 진실을 가리겠다는 취지다.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서류가 놓인 업무 공간
전 직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원천징수영수증과 퇴사 확인서 등을 올리며 사측 주장에 맞섰다 (사진 - AI 생성)

전 직원의 원천징수영수증 공개와 재반박 경위

헤이지니 노동착취 의혹과 관련해 전 직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증빙 문서를 올리며 사측의 공식 입장에 반론을 제기했다. A씨가 공개한 서류는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퇴사 확인서, 산재 결정통지서 등이다.

A씨는 사측 해명문 중 복수의 대목이 실제 근무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기존에 제기된 처우 문제와 관련해 사측이 내놓은 해명 내용을 정면으로 겨냥한 셈이다.

연봉 인상률과 재택근무 여부를 둘러싼 상반된 입장

급여 인상 폭과 근무 형태 배려를 둘러싸고 사측과 전 직원 A씨의 주장은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사측이 내세운 주요 반박 내용에 대해 A씨는 구체적인 수치와 당시 정황을 들어 재반박했다.

가장 크게 맞붙는 대목은 급여 인상률과 입원 기간 중 업무 지시 여부다.

표: 사측 주장과 전 직원 A씨의 재반박 쟁점 비교
쟁점 항목 사측 입장 전 직원 A씨 반박 및 증빙 내용
연봉 인상률 연봉 25% 인상 조치 주장 2000만 원에서 2100만 원으로 1회 인상(실제 인상률 5%)
근무 형태 배려 재택근무 배려 제공 주장 재택근무 배려 사실무근이며 입원 중에도 업무 수행
상여금 지급 상여금 지원 내역 제시 개인별 혜택이 아닌 전 직원 대상 일괄 지급분
퇴직 처리 및 실업급여 질병퇴직 처리 권고사직 약속과 달리 질병퇴직 처리되어 실업급여 미수급
업무 환경 전반 사측의 복지 및 지원 강조 사측의 일부 지원은 인정하나 열악한 근무환경과 별개

A씨는 사측이 주장한 '연봉 25% 인상'에 대해 "2000만 원에서 2100만 원으로 한 차례 올라 실제 인상률은 5%"라고 밝혔다. 재택근무 배려 주장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맞섰으며, 입원 치료를 받는 중에도 업무를 수행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사측이 언급한 상여금에 대해서도 특정인에 대한 혜택이 아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급된 금액이었다고 덧붙였다.

퇴사 처리 방식과 실업급여 미수급 논란

퇴사 절차를 둘러싼 분쟁에서도 양측 입장은 엇갈린다. A씨는 퇴직 과정에서 사측의 약속 불이행으로 인해 실업급여를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당초 사측은 권고사직 처리를 약속했으나 실제 행정 절차에서는 질병퇴직으로 처리됐다. 이로 인해 고용보험을 통한 구직급여(실업급여) 수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는 입장이다. A씨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퇴사 확인서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사측 지원 인정과 업무환경에 대한 전 직원의 최종 입장

A씨는 사측이 제공한 일부 지원 내역 자체를 전면 부인하지는 않았다. 근무 당시 회사가 제공한 일부 편의나 지원이 존재했던 사실은 인정했다.

다만 A씨는 "지원 사실과 열악했던 업무환경은 별개"라고 못 박았다. 일부 지원책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근무 기간 동안 겪었던 열악한 노동 환경과 권익 침해 문제가 상쇄되거나 정당화될 수는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자주 묻는 질문

전 직원 A씨가 공개한 주요 증빙 서류는 무엇인가요?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퇴사 확인서, 산재 결정통지서 등을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연봉 인상률에 대해 양측 주장은 어떻게 다른가요?

사측은 25% 인상을 주장했으나, A씨는 연봉이 2000만 원에서 2100만 원으로 올라 실제 인상률은 5%라고 반박했습니다.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주장했나요?

사측이 당초 약속했던 권고사직 대신 질병퇴직으로 처리해 수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참고자료

  1. 헤이지니|혜진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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