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서울 84㎡ 아파트는 3분기 매매가가 2.5% 내린 반면 전셋값은 3.8% 올랐다.
- 올해 3분기 서울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12억7천949만 원으로 전년 대비 2.5% 하락했다.
- 평균 전세 보증금은 7억2천805만 원으로 비강남권 매물 부족 속에 3.8% 상승했다.
- 매매가는 서초구(229%), 전세 보증금은 강남구(148%)가 서울 평균 대비 가장 높았다.
올해 3분기 서울 84㎡ 아파트 매매가는 고가 지역의 거래 비중 축소로 평균 가격이 내렸으나 전세 보증금은 비강남권 중심의 매물 부족 탓에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용 84㎡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떨어진 반면 전세 보증금은 3.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집계에 따르면 국민평형으로 통하는 전용 84㎡ 평형대에서 매매와 전세 시장의 가격 흐름이 서로 다른 방향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 증가했지만…15억 이하 실수요 거래가 80% 분석에서 나타났듯, 중저가 실수요 위주로 거래 지형이 재편되면서 통계적 수치 변동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3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 2.5% 하락과 지역별 편차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집계한 결과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12억7천949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떨어졌다. 다방 측은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가 하락은 상대적으로 매매가가 높은 지역의 거래 비중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하고 중저가 단지 위주로 손바뀜이 일어나면서 평균 매매 금액 산정치 자체가 낮아진 셈이다.
자치구별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고가 지역과 일반 지역 사이의 격차가 여전히 뚜렷했다. 서초구의 전용 84㎡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9억2천556만 원으로 서울 전체 평균치의 229%에 달해 가장 높았다. 이어 강남구가 서울 평균의 224%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송파구가 184%, 용산구가 173%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성동구(154%), 광진구(140%), 마포구(136%) 역시 서울 평균치를 상당 폭 웃돌았다.
상위 자치구의 가격대는 서울 평균치의 1.3배에서 2.2배를 넘어서는 수준을 보였다. 고가 지역의 매매 비중이 감소했음에도 서초구와 강남구 등 핵심 주거지의 절대적인 실거래 가격 수준은 서울 평균과 견줘 2배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다.

전세 보증금 3.8% 상승과 비강남권 수급 여건
매매가 하락 흐름과 뚜렷한 대조를 보이며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용 84㎡ 평균 전세 보증금은 7억2천805만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 올랐다. 전세 시장의 강세는 강북을 비롯한 비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월세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거주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제한적인 여건이 임대차 가격을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 보증금 수준이 가장 높았던 자치구는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전용 84㎡ 평균 전세 보증금은 10억7천543만 원으로 서울 평균의 148% 수준을 기록했다. 서초구는 서울 평균의 146%로 강남구와 비슷한 보증금 수준을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 송파구와 종로구가 각각 133%를 기록했고 성동구(120%), 마포구(118%), 광진구(116%) 순으로 집계됐다.
임대차 시장에서는 전통적인 고가 주거지뿐만 아니라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종로구와 마포구, 성동구 등 주요 직주근접 권역에서도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실수요 중심의 임대차 매물 품귀가 전셋값 상승세를 지지하는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용 84㎡ 매매·전세 주요 지표
올해 3분기 실거래가 조사 결과 나타난 서울 아파트 전용 84㎡의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 추이 및 주요 자치구 현황은 수치별로 상이한 양상을 보였다. 매매 시장은 고가 거래 비중 축소로 평균 가격이 내렸고, 전세 시장은 물량 부족으로 4% 가까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표: 2026년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용 84㎡ 매매·전세 실거래 지표
| 구분 | 평균 실거래 금액 | 작년 동기 대비 증감률 | 최고 자치구 금액 및 서울 평균 대비 비율 |
|---|---|---|---|
| 매매 | 12억7천949만 원 | -2.5% | 서초구 29억2천556만 원 (229%) |
| 전세 | 7억2천805만 원 | +3.8% | 강남구 10억7천543만 원 (148%) |
출처: 다방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분석 자료'(2026)
실수요자의 자금 조달 여건과 거주 지역 선택에 따라 매매와 임대차 시장의 온도 차가 발생하고 있다. 실거래가 변화와 자치구별 수급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확인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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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서울 84㎡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상대적으로 매매가가 높은 고가 지역의 거래 비중이 줄고 중저가 단지 위주로 거래된 영향입니다.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어디인가요?
매매가는 서초구(평균 29억2천556만 원), 전세 보증금은 강남구(평균 10억7천543만 원)가 가장 높았습니다.
전세 보증금이 상승세를 보인 원인은 무엇인가요?
강북 등 비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임대차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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