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디에이치 반포124가 11월 말 1801채 일반분양을 진행하며 28억 원 수준의 현금이 요구된다.
- 총 5007채 중 일반분양 1801채가 11월 말부터 공급 절차를 밟는다.
- 전용 84㎡ 분양가는 약 30억 원 안팎으로 추정되며 주변 대비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 25억 원 초과 대출 규제로 주담대가 2억 원에 묶여 최소 28억 원의 현금이 필요하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대단지 ‘디에이치 반포124’가 오는 11월 말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전체 5007채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만 1801채에 달해 강남권 한강변 분양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만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30억 원 안팎으로 점쳐지고 강력한 대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최소 28억 원 상당의 현금 마련 능력이 요구된다.
이번 공급은 내년 서울 시내 전체 입주 물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대형 단지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114가 올해 6월 기준으로 집계한 내년 서울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 2만2428채 가운데 디에이치 반포124가 차지하는 비중은 22.3%에 이른다. 후분양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돼 입주 시점이 내년 11월로 1년 남짓 남은 만큼, 청약 희망자는 계약부터 잔금 납부까지 이어지는 자금 계획을 세밀하게 점검해야 한다.

공급 일정과 1801채 일반분양 개요
디에이치 반포124 기관추천 특별공급 안내문에 따르면 입주자 모집 공고는 다음 달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12월 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2월 8일 1순위 청약, 12월 16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공급 절차가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5층부터 지상 최고 35층까지 50개 동으로 구성된 총 5007채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이 중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은 1801채로 전체 가구 수의 3분의 1을 웃돈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부터 130㎡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일반분양 세부 유형별 공급 물량과 핵심 분양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입주자 모집 공고: 2026년 11월 27일 예정
- 특별공급 접수: 2026년 12월 7일 (총 930채 배정)
- 1순위 청약 접수: 2026년 12월 8일 (일반공급 총 871채 배정)
- 당첨자 발표: 2026년 12월 16일 예정
- 입주 예정 시기: 내년 11월 예정 (후분양 단지)
입지 조건과 5007채 대단지 인프라
디에이치 반포124는 한강변에 직접 맞닿은 입지를 갖춰 반포한강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강 조망권과 주거 쾌적성을 동시에 갖춘 반포 핵심 지역에 들어선다.
교통망 역시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난 역세권으로 평가받는다. 단지를 따라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구반포역이 자리하며, 4호선과 9호선 환승이 가능한 동작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5007채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설과 주변 정주 여건이 결합되어 강남권 내에서도 손꼽히는 주거 편의성을 형성할 전망이다.

추정 분양가와 주변 아파트 시세 비교
디에이치 반포124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만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0만 원 안팎으로 책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주력 평형인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약 30억 원 선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서 공급된 래미안 트리니원의 경우 지난해 11월 분양 당시 3.3㎡당 8484만 원에 분양가를 책정했다. 이 단지는 올해 8월 입주한 직후 전용 84㎡가 최고가인 57억 원에 실거래되면서 기준 시세를 형성했다. 인근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 역시 올해 들어 50억 원에서 60억 원대 사이에 거래된 바 있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디에이치 반포124 당첨 시 기대되는 시세차익은 20억 원에서 27억 원 수준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주요 단지별 최근 거래가와 분양가 차이는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단지명 | 구분 | 전용 84㎡ 기준 가격(원) | 3.3㎡당 분양가(원) |
|---|---|---|---|
| 디에이치 반포124 | 추정 분양가 | 약 30억 | 약 9000만 안팎 |
| 래미안 트리니원 | 최근 최고 실거래가 (올해 8월) | 57억 | 8484만 (분양 당시) |
| 래미안 원베일리 | 올해 실거래가 범위 | 50억 ~ 60억대 | - |
| 아크로리버파크 | 올해 실거래가 범위 | 50억 ~ 60억대 | - |
주담대 2억 제한과 현금 마련 유의사항
디에이치 반포124 청약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요소는 엄격한 대출 규제와 단기 자금 조달 일정이다. 지난해 10·15 부동산대책 시행에 따라 25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2억 원으로 제한된다.
따라서 전용 84㎡(예상 분양가 약 30억 원)에 당첨되더라도 주택담보대출을 최대로 이용했을 때 확보 가능한 자금은 2억 원에 불과하다. 나머지 28억 원가량은 온전히 본인의 순수 현금으로 충당해야 한다. 더욱이 내년 11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단지이므로 통상 2~3년에 걸쳐 중도금과 잔금을 분납하는 선분양 단지와 달리 1년 남짓한 짧은 기간 내에 전체 분양 대금을 완납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시세 차익만 보고 접근하기보다 현금 동원력을 따져보고 청약 신청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내년에도 입주 물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단지 물량이지만 현금 부자들 위주로 신청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리한 대출 계획이나 실현 불가능한 자금 조달에 기댈 경우 당첨 후에도 계약을 포기해야 하는 위험이 따르는 만큼 정밀한 현금 흐름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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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슈 관련 기사 더 보기자주 묻는 질문
디에이치 반포124의 청약 접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2026년 11월 27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거쳐 12월 7일 특별공급, 12월 8일 1순위 청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전용 84㎡ 청약 시 실제 필요한 최소 현금은 얼마인가요?
예상 분양가 약 30억 원 중 대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이 최대 2억 원까지만 가능하므로 최소 28억 원 안팎의 순수 현금이 요구됩니다.
후분양 단지라 자금 납부 기간이 왜 촉박한가요?
내년 11월로 예정된 입주 시점까지 약 1년 남짓한 기간 내에 분양 대금 전액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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