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2027년까지 연장, 한국 마케팅과 추천 여행지 정리

2027년 연말까지 기간 연장 확정, 주요 거점 도시와 옥외 마케팅 전개

기사 핵심 요약

말레이시아 정부가 방문의 해 캠페인을 2027년까지 1년 연장하고 쿠알라룸푸르와 사라왁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본격화한다.

  •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일정이 2027년 연말까지 1년 더 연장됐다.
  • 관광청은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생태 관광지 사라왁을 핵심 거점으로 제시했다.
  • 서울 종로구 룩스(LUUX) 전광판을 통해 현지 매력을 알리는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당초 2026년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2026-2027)' 캠페인을 2027년 연말까지 1년 더 연장해 추진한다. 이에 발맞춰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항공편 확대와 현지 프로모션을 본격화하고,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보르네오섬 사라왁을 핵심 거점으로 제시했다.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쿠알라룸푸르 도심의 고층 빌딩과 야경 전경
도심 인프라와 쇼핑 시설을 고루 갖춘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핵심 관문 도시로 꼽힌다 (사진 - AI 생성)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캠페인 2027년까지 연장

말레이시아 정부는 관광 교류 활성화와 한국 등 주요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방문의 해 일정을 2027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확정했다. 항공 연결성을 넓히는 동시에 국내 여행업계와의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방한·방말 관광 교류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말레이시아, 진정한 아시아'를 뜻하는 'Malaysia Truly Asia' 브랜드와 '꿈같은 경험'을 의미하는 'Surreal Experiences' 캠페인이 전면에 배치된다. 문화, 음식, 자연, 휴양 등 다채로운 여행 자원을 부각해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전달하는 데 주력한다.

카밀리아 하니 압둘 할림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은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캠페인이 2027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한국 여행객들에게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기회도 더욱 넓어졌다"며 "도시 여행부터 자연 탐험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여행지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말레이시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시 활기와 쇼핑 인프라를 갖춘 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는 현대적인 고층 건물과 역사적 건축물, 대형 쇼핑몰과 현지 재래시장이 한데 모여 있는 대표적인 대도시 여행지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쇼핑과 미식을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하려는 여행객에게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우선 권장했다.

낮 시간에는 도심 주요 랜드마크와 현대식 쇼핑센터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야시장에서 다문화 미식을 체험하는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도심 내 교통 인프라와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어 단기 체류뿐 아니라 다른 소도시로 이동하기 위한 환승 거점으로도 쓰인다.

울창한 열대우림과 석회암 지형이 펼쳐진 사라왁 자연 풍경
보르네오섬 북서부에 자리한 사라왁은 독특한 생태 지형과 국립공원 탐방로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 - AI 생성)

원시 자연과 독특한 문화유산 간직한 사라왁

보르네오섬 북서부에 위치한 사라왁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주로, 열대우림과 원주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생태 여행지다. 대도시와는 다른 분위기에서 보르네오 고유의 자연 지형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여행객에게 주목받고 있다.

사라왁 여행의 기점 역할을 하는 주도 쿠칭에서는 사라왁강을 따라 조성된 쿠칭 워터프론트가 중심 명소로 꼽힌다. 강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지역 공예품과 현지 음식을 판매하는 상점이 밀집해 있으며 고유한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생태 관광 명소로는 해안 지형과 열대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바코 국립공원이 꼽힌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구능 물루 국립공원은 거대한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과 대규모 동굴군, 울창한 숲이 이어져 깊이 있는 자연 탐방 일정에 적합하다.

쿠알라룸푸르와 사라왁의 여행 특징 비교

도시 편의시설 중심의 여행과 자연 생태 탐방이라는 뚜렷한 차이점이 존재하므로 여행 목적과 선호에 따라 일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표: 쿠알라룸푸르와 사라왁 주요 관광 특징 비교
지역 지리적 위치 주요 여행 테마 대표 관광 명소
쿠알라룸푸르 말레이반도 서남부 도시 인프라, 쇼핑, 다문화 미식, 야시장 도심 랜드마크, 대형 쇼핑몰, 전통 시장
사라왁 보르네오섬 북서부 열대우림, 생태 탐험, 고유 문화유산 쿠칭 워터프론트, 바코 국립공원, 구능 물루 국립공원

* 출처: 말레이시아 관광청 발표 자료(2026.10.29)

대형 옥외 사이니지 홍보 등 교류 확대 행보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캠페인 연장에 발맞춰 국내 옥외 광고 플랫폼을 활용한 시각적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 20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외벽의 대형 미디어 사이니지 '룩스(LUUX)'를 통해 현지 명소와 관광 테마를 담은 영상이 상영 중이다.

룩스는 가로 50m, 세로 60m에 총면적 약 3000㎡ 규모를 갖춘 도심형 디스플레이 시설이다. 관광청은 옥외 미디어를 통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여행업계 협력을 병행해 연장된 방문의 해 기간 동안 국내 여행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자주 묻는 질문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캠페인은 언제까지 진행되나요?

당초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년 더 늘어나 2027년 12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자연 탐방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추천되는 지역은 어디인가요?

보르네오섬 북서부의 사라왁이 추천되며 바코 국립공원과 구능 물루 국립공원 등이 대표적입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말레이시아 관광 홍보가 진행되나요?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외벽의 대형 옥외 사이니지인 룩스(LUUX)를 통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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