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서울시는 강동구 서울미즈병원을 신규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총 4곳으로 확대한다. 이동 편의와 맞춤형 진료 장비를 완비해 내년 상반기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 강동구 서울미즈병원이 추가 지정돼 서울 시내 전문 산부인과가 총 4곳으로 늘어난다.
- 휠체어 동선과 전동 침대 등 특수 장비를 정비해 내년 상반기 문을 연다.
- 기존 3개 병원의 이용 실적은 9월 말 기준 29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서울에서 장애여성이 임신과 출산, 정기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강동 지역까지 넓어진다. 서울시는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미즈병원을 신규 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 시설을 4곳으로 확충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동구 서울미즈병원 추가 지정과 지정 배경
서울미즈병원은 강동구에 자리 잡은 의료기관으로, 시설 보강과 장비 구비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서울 동남권에 거주하는 장애여성의 산부인과 진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서울시가 운영해 온 전문 의료기관은 3곳이었다. 서울시는 늘어나는 여성 장애인의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별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해 신규 병원 지정을 추진했다. 새로 합류하는 서울미즈병원은 진료 시설 개보수와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한 뒤 진료를 시작한다.
장애친화 산부인과의 역할과 편의시설 지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이 임신과 출산은 물론 일상적인 부인과 질환 진료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뒷받침하는 전문 공공 의료기관이다. 일반 병의원 환경에서 물리적 제약이나 보조 인력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던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현장에는 장애 특성을 고려한 전용 편의시설과 의료장비가 들어선다. 휠체어 이용자가 불편 없이 오갈 수 있는 이동 동선과 전동 침대, 특수 진료대 등을 확보해 진료 과정 전반의 편의를 돕는다. 아울러 의료진과 보조 인력이 접수부터 검사, 진료까지 동행하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가동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여 나간다.

기존 운영 의료기관과 2026년 진료 실적 추이
현재 서울 시내에서 가동 중인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서울대학교병원, 이대목동병원, 성애병원 등 3곳이다. 서울시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진료 인프라를 마련해 고위험 분만과 정밀 검진에 대응해 왔다.
이들 3개 의료기관의 2026년 진료 실적은 9월 말 기준 29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연간 전체 실적인 289건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202건)과 비교하면 45% 늘어났다. 신체적 장벽을 낮춘 전용 진료 환경이 자리 잡으면서 실질적인 이용 실적이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표: 서울시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정 현황 및 진료 실적
| 구분 | 의료기관명 | 소재지 | 운영 상태 |
|---|---|---|---|
| 기존 운영 | 서울대학교병원 | 종로구 | 정상 운영 |
| 기존 운영 | 이대목동병원 | 양천구 | 정상 운영 |
| 기존 운영 | 성애병원 | 영등포구 | 정상 운영 |
| 신규 추가 | 서울미즈병원 | 강동구 | 내년 상반기 개소 예정 |
*(출처: 서울시 발표 자료, 2026년 9월 말 기준 누적 진료 실적 293건)*
장애여성 의료 기반 확충과 서울시 정책 방향
서울시는 산부인과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다양한 모성 보건 정책과의 연계를 꾀하고 있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 임산부 지원 정책 등 출산 지원 프로그램과 결합해 고위험 임산부와 장애여성에 대한 돌봄 공백을 줄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장애여성이 임신·출산뿐 아니라 일상적인 건강관리에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뒷받침하는 중요한 의료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친화 의료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진료환경도 꾸준히 개선해 장애여성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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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일반 병원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휠체어 이동 동선과 특수 진료대, 전동 침대 등 장애 특성에 맞춘 전문 편의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전담 보조 인력이 동행 진료를 돕습니다.
새로 지정된 서울미즈병원은 언제부터 이용 가능한가요?
시설 개보수 및 전용 의료장비 확충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합니다.
현재 서울에서 진료 중인 병원은 어디인가요?
현재는 서울대학교병원(종로구), 이대목동병원(양천구), 성애병원(영등포구) 등 3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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