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 매장을 리뉴얼하고 신규 출점에 나섰다.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설 연휴를 앞둔 쇼핑 수요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28일 토리버치 명동본점 매장을 재단장해 오픈했으며, 오는 30일 잠실 월드타워점에도 신규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뉴얼된 명동본점 토리버치 매장은 11층에 위치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데오 드라이브 플래그십 스토어의 최신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에서는 상하이와 홍콩에 이어 세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디자인이다. 건축적인 구조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담았다.
토리버치는 기존 20~50대 전문직 여성을 중심으로 한 고객층에서 최근에는 Z세대까지 소비자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T-모노그램’ 라인과 한국·일본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로미’ 라인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토리버치는 2004년 뉴욕에서 론칭된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로,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는 브랜드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명동본점을 비롯해 부산점과 제주점에서도 토리버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월드타워점 신규 오픈을 통해 시내 면세점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시내점 리뉴얼과 신규 출점을 통해 내국인 쇼핑 성수기 매출 확대에도 주력한다.
매장 리뉴얼과 신규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토리버치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토리버치 캔버스 토트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2026년 상반기에는 롯데면세점 단독 상품 입고도 예정돼 있다. 이를 위해 브랜드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토리버치의 최신 플래그십 스토어 디자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매장 환경과 단독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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