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인을 통한 지난해 입사지원 건수가 5500만건을 넘어서며 국내 온라인 채용 시장의 성장세가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
사람인은 20일 공개한 2025년 사용자 분석 데이터를 통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사람인을 통한 입사지원 수가 5500만건을 기록했고, 채용 공고 조회 수는 7억회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사지원에 나선 구직자 수만 220만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구직자 1인당 평균 약 25회 이상 사람인을 통해 구직 활동을 이어간 셈입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단발성 이용이 아닌,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플랫폼 활용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해석됩니다.
신규 유입 회원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사람인을 새롭게 찾은 신규 이용자는 136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대거 유입되며, 커리어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진 모습입니다.
사람인 측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구직자와 기업을 동시에 겨냥한 서비스 고도화 전략을 꼽았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와 함께, 구직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신규 기능을 잇달아 선보인 점이 이용자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커리어 오픈마켓 사람인 스토어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람인 스토어는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지닌 이용자들이 자신의 노하우와 콘텐츠를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입니다.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가 단순 열람을 넘어 거래의 형태로 확장되며, 플랫폼 활용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기업 회원들의 채용 활동 역시 활발했습니다.
기업이 사람인을 통해 구직자에게 먼저 입사를 제안하는 이직 제안 건수는 지난해 660만건을 넘어섰습니다.
수동적인 공고 지원을 넘어, 기업이 능동적으로 인재를 탐색하고 접촉하는 방식이 보편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AI 기반 취업 준비 서비스의 성장도 눈에 띕니다.
사람인은 지난해 AI 휴먼과 면접을 연습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AI 모의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과 첨삭을 지원하는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그 결과 사람인에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이용자 가운데 43%가 AI 자소서 코칭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AI 활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사람인 관계자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취업 준비 전 과정의 효율을 높이고,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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