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력직 채용 특화 AI 플랫폼 ‘커리어벗’이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조직문화 적합성(Culture Fit)을 내세운 채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커리어벗은 지난 11일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력직 조기 퇴사의 주요 원인을 조직문화 부적응에서 찾고, 이를 데이터 기반 매칭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채용 플랫폼이 직무 경험과 기술 역량 중심의 매칭에 집중했다면, 커리어벗은 개인의 성향·가치관·직무 능력 데이터를 기업 조직문화 정보와 결합했다. 구직자 성향진단과 기업 풍토진단을 통해 데이터를 정량화하고, AI 기반 ‘핏(Fit) 매칭’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선보인 AI 커리어 상담 서비스 ‘커리어벗 에이전트’는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했다. 이용자 90% 이상이 성향진단을 완료했으며, 누적 상담은 3만 건을 넘었다. 상담 분석 결과 조직문화 적합성과 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 서비스에서는 상담 기능을 통합해 기업 탐색부터 지원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베타 기간 동안 기업 회원은 공고 수와 채용 인원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며, 구직자도 성향 분석 기반 추천 기업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커리어벗은 베타 기간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칭 모델을 고도화한 뒤 4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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