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는 지난해 첫 개최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2025 김천김밥축제’ 를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준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직지문화공원까지 행사장을 확대하고 김밥 판매 업체를 30여 곳으로 늘려 다양한 김밥을 선보인다.
셔틀버스는 4배 증차되며, 부스별 키오스크와 실시간 재고 안내 전광판이 도입돼 결제와 대기 불편을 줄인다.
시는 이번 축제를 지역 대표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천김밥축제' 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축제는 김천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동시에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과 소비자가 뽑은 신뢰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당시 김밥 수량 부족, 셔틀버스 혼잡, 불편한 결제 방식 등 운영상 한계도 드러났다.
이에 김천시는 올해 현장 개선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행사 공간을 직지문화공원으로 넓히고, 단무지·오이·햄 등 주요 재료를 활용한 무지링존·오잉존·햄찌존을 운영해 체험형 테마를 강화한다.
김밥 판매는 지난해 8곳에서 30여 곳으로 확대된다.
로컬 김밥, 전국 팔도 이색 김밥, 냉동 김밥, 프랜차이즈 김밥 등 50여 종이 준비되며, 김밥쿡킹대회 수상작도 선보인다.
지난해 불편했던 구매 시스템은 부스별 키오스크로 개선되고, 대형 전광판으로 업체별 실시간 잔여 수량을 안내한다.
교통 불편 해소에도 집중한다.
교통행정과를 전담 부서로 지정해 셔틀버스를 4배 증차하고 노선을 개편했다.
또한 이벤트를 추가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다.
축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밥을 주제로 한 가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과 김밥쿡킹대회 등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올해 김밥축제는 지난해 문제를 철저히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김천만의 독창적인 명품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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