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밤 줍기 체험’ 시작…소랭이·도깨비마을서 즐기는 농촌 여행

공주시 밤 줍기 체험
공주시가 농협네트웍스와 협력해 밤 줍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출처-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농협네트웍스와 협력해 농촌과 도시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밤 줍기 체험 프로그램’ 을 오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가 소득을 늘리고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동시에 도시민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정안면 월산2리 소랭이마을과 의당면 요룡리 도깨비마을에서 진행된다.

운영 일정은 9월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 10월 4일과 5일, 11일과 12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씩 열린다.

체험비는 공주시와 농협중앙회의 지원으로 밤 줍기만 참여할 경우 1인당 4900원이며, 알밤고추장 만들기 등 다른 체험을 포함하면 1만2900원이다.

예약은 NH여행사이트, 쿠팡, NH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 내 ‘NH오늘여행’ 탭을 통해 가능하다.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도 있다.

밤톨이마을(정안면 북계1리), 꽃내미풀꽃이랑마을(정안면 고성리), 예하지마을(의당면 두만리), 도담골호반마을(의당면 도신리), 달빛영근마을(정안면 쌍달리) 등 5개 마을에서 이달 중순부터 진행된다.

참가비는 1.5kg기준 1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시에서 제작한 밤 줍기 체험가방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지난해 공주시와 농협네트웍스가 추진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을 통해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53% 증가했고, 매출도 37%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올해 프로그램 역시 농가 소득 증대와 도시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이 체험 프로그램은 도시민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밤 재배 농가에 대해서는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밤 줍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마을과 도시민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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