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령시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천항 별빛공원 일원에서 제2회 대천어항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가을밤 정취 속에서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지난해 첫 회 행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채워진다.
이번 별빛야시장의 가장 큰 매력은 대천항수산시장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다.
총 5개 부스가 마련되며,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가 준비된다.
관광객들은 현장에서 바로 손질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며 지역 어민들의 손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직접 조리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점에서 현장을 찾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별빛야시장에서는 먹거리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준비된다.
9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어항 노래자랑, 대천항수산시장 굿즈 제작 체험, 미니 낚시 체험 등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거리 공연도 곳곳에서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보령시는 이번 야시장이 단순한 야간 먹거리 장터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적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천항은 낮에는 전통 수산시장으로 활기를 띠고, 밤에는 별빛야시장으로 변모하며 하루 종일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수산물을 주제로 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별빛야시장이 지역 수산시장 상인들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낮과 밤이 다른 매력을 가진 대천항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령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대천어항 별빛야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축제 문화를 되살리고,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특히 보령시는 해양 관광도시로서의 강점을 살려 바다와 어항, 시장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별빛야시장은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대표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관광객들에게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신선한 수산물과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홍보와 소득 증대의 장이 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대천항 수산시장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보령이 가진 해양 관광 자원이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별빛야시장과 같은 주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생활정보 관련 기사 더 보기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