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투썸플레이스가 불닭 협업을 파니니·샌드위치에서 베이커리로 확대했다. 신제품 피자빵에는 불닭 소스 스틱 1개가 별도로 제공된다.
- 포카치아·피자소스·치즈·페퍼로니에 불닭 소스를 곁들이는 신제품 피자빵
- 제품에 불닭 소스를 섞지 않고 스틱으로 별도 제공하는 매운맛 조절 방식
- 2026년 8월 파니니 매출 71% 증가 이후 베이커리까지 확대된 불닭 협업

투썸플레이스는 2026년 9월 9일 삼양식품 불닭과 협업한 신제품 ‘피자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카치아에 피자소스와 치즈, 페퍼로니를 올렸으며 제품 안에는 불닭 소스를 넣지 않고 구매 시 소스 스틱 1개를 따로 제공한다. 기존 불닭 델리 메뉴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협업 영역을 베이커리까지 확대한 제품이다.
투썸플레이스 불닭 피자빵, 베이커리 협업으로 범위 넓혔다
투썸플레이스가 삼양식품의 불닭 브랜드와 진행해온 메뉴 협업을 베이커리까지 확대했다. 투썸플레이스는 2026년 9월 9일 신제품 ‘피자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앞서 파니니와 바게트 샌드위치 등 델리 메뉴에서 진행했던 불닭 협업의 연장선이다. 기존 협업 제품에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뒤 상대적으로 일상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베이커리 메뉴까지 제품군을 넓혔다.
불닭의 강한 매운맛을 제품 전체에 고정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강도를 정할 수 있도록 만든 점도 이전 협업을 확장하면서 선택한 방식이다.
투썸 불닭 피자빵은 포카치아·치즈·페퍼로니 조합
신제품 피자빵은 포카치아를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피자소스와 치즈, 페퍼로니를 올려 익숙한 피자빵 형태로 구성했다.
핵심은 불닭 소스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소스를 미리 넣지 않고, 피자빵 구매 시 불닭 소스 스틱 1개를 별도로 제공한다. 소비자가 한 번에 모두 넣거나 조금씩 곁들이는 방식으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따라서 ‘불닭 피자빵’이라는 이름만 보고 처음부터 강한 매운맛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기본 피자빵에 별도 제공되는 불닭 소스를 취향에 맞게 더하는 구조가 정확하다.
불닭 소스 스틱 별도 제공, 매운맛을 직접 조절한다
불닭 협업 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소스를 분리한 방식이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소비자와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가 같은 제품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불닭 소스를 적게 사용하면 기본적인 포카치아와 치즈, 페퍼로니 맛을 중심으로 먹을 수 있고, 원하는 경우 소스를 더해 불닭 특유의 매운맛을 강화할 수 있다. 별도 소스라는 구조 자체가 소비자의 선택 범위를 넓힌 셈이다.
내가 보기에는 이번 제품에서 가장 실용적인 변화도 이 지점이다. 불닭이라는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처음부터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맵기를 강제하지 않아 기존 베이커리 소비자까지 접근할 여지를 남겼다.
투썸 불닭 협업은 2026년 1월 파니니에서 시작됐다
투썸플레이스와 삼양식품의 불닭 협업은 이번 피자빵이 처음은 아니다. 투썸은 2026년 1월 ‘불닭 치즈 멜트 파니니’를 한정 제품으로 먼저 선보였다.
이후 2026년 8월에는 ‘불닭 콘치즈 파니니’와 ‘불닭 치킨 바게트 샌드위치’를 추가했다. 초기 단일 제품에서 복수의 델리 메뉴로 범위를 넓힌 뒤 이번에는 아예 베이커리 카테고리로 협업을 확장한 흐름이다.
제품 확대 속도를 보면 불닭을 일회성 화제성 협업에 그치지 않고 투썸의 식사·간식 메뉴 안에서 반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
투썸 델리 매출 21% 증가, 파니니는 71% 늘었다
협업 확대의 배경에는 실제 판매 지표가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델리 전체 매출은 2025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 증가했다.
특히 2026년 8월에는 ‘불닭 콘치즈 파니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파니니 카테고리 매출이 2025년 8월보다 71% 증가했다. 불닭 협업이 단순히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수준을 넘어 해당 메뉴군 매출과 함께 움직였다는 것이 투썸플레이스가 제시한 수치다.
다만 전체 델리 매출 21% 증가를 모두 불닭 메뉴 효과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확인되는 것은 불닭 협업 메뉴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특히 불닭 콘치즈 파니니 판매 호조와 함께 파니니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투썸 불닭 피자빵은 델리 성공을 베이커리로 옮긴 제품
기존 불닭 협업은 파니니와 바게트 샌드위치처럼 식사 대용 성격이 있는 델리 메뉴에 집중됐다. 이번 피자빵은 보다 익숙하고 가볍게 선택할 수 있는 베이커리 형태다.
투썸플레이스도 기존 협업에서 확인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불닭을 보다 일상적인 베이커리 메뉴와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즉 새로운 맛을 처음부터 만드는 것보다는 이미 익숙한 피자빵에 불닭 소스를 더하는 방식으로 접근 장벽을 낮춘 것이다.
이 구조는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간단한 베이커리를 구매하는 소비 방식에도 맞는다. 불닭 협업이 간편식 형태의 델리를 넘어 간식형 베이커리까지 확장됐다는 점에서 제품 포트폴리오의 변화가 분명하다.
투썸플레이스는 불닭 외에도 브랜드 협업 메뉴 확대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불닭뿐 아니라 서로 다른 분야의 브랜드와 메뉴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9월 7일에는 한국 도자 브랜드 광주요, 증류식 소주 브랜드 화요와 함께 추석 시즌 한정 케이크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화요를 케이크에 접목하고 광주요의 ‘소리잔’을 디자인에 활용한 형태다. 식품 브랜드와 맛을 결합하는 불닭 협업과 달리 주류와 도자 브랜드의 이미지를 디저트에 접목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투썸의 협업은 단순 굿즈 제작보다 실제 판매 메뉴를 만드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카페 메뉴 자체가 다른 브랜드를 경험하는 접점으로 활용되는 구조다.
불닭 피자빵은 매운맛 IP를 일상 메뉴에 적용한 사례
삼양식품의 불닭은 라면을 넘어 다양한 외식 메뉴와의 협업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투썸 역시 불닭 소스를 파니니, 샌드위치에 이어 피자빵과 결합하면서 활용 범위를 넓히는 흐름을 보였다.
중요한 점은 피자빵 자체의 기본 구성을 크게 낯설게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포카치아와 피자소스, 치즈, 페퍼로니라는 익숙한 조합을 유지하면서 불닭 소스만 별도로 제공했다.
결국 이번 제품은 ‘모든 부분을 불닭 맛으로 바꾼 베이커리’보다 ‘기본 피자빵을 원하는 만큼 불닭 스타일로 바꿔 먹는 메뉴’에 가깝다. 협업의 화제성과 일상적인 접근성을 동시에 가져가려는 제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
투썸 불닭 피자빵의 핵심은 판매 호조 뒤 이어진 제품군 확장
투썸플레이스가 불닭 피자빵을 출시한 배경은 비교적 명확하다. 2026년 1월 시작한 불닭 협업 메뉴가 이어졌고, 2026년 8월에는 파니니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델리 밖의 베이커리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번에는 불닭 소스를 제품 내부에 넣지 않고 별도 스틱으로 제공해 소비자가 직접 맵기를 조절하도록 했다. 불닭 특유의 매운맛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매운 음식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까지 고려한 방식이다.
따라서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단순히 ‘불닭 맛 빵이 나왔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기존 협업의 판매 성과를 토대로 카페의 더 넓은 메뉴 영역에 불닭을 적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투썸플레이스의 협업 전략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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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불닭 피자빵에는 불닭 소스가 들어가 있나?
제품 자체에는 불닭 소스를 넣지 않는다. 포카치아에 피자소스·치즈·페퍼로니를 올리고 구매 시 불닭 소스 스틱 1개를 별도로 제공한다.
투썸 불닭 피자빵 매운맛은 조절할 수 있나?
가능하다. 불닭 소스가 별도 스틱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양만큼 피자빵에 곁들여 매운맛 강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다.
투썸과 삼양식품 불닭 협업은 이번이 처음인가?
아니다. 투썸은 2026년 1월 불닭 치즈 멜트 파니니를 시작으로 2026년 8월 불닭 콘치즈 파니니와 불닭 치킨 바게트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투썸 불닭 파니니 판매 후 매출은 얼마나 늘었나?
2026년 8월 투썸플레이스 파니니 카테고리 매출은 2025년 8월보다 71% 증가했다. 2026년 1~8월 전체 델리 매출도 21% 늘었다.
투썸플레이스가 불닭 피자빵을 출시한 이유는 무엇인가?
기존 불닭 델리 메뉴에서 고객 반응과 수요를 확인한 뒤 협업 범위를 베이커리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번에는 일상적인 피자빵과 불닭 소스를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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