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서태평양에서 13호 태풍 돌핀, 15호 찬홈, 16호 페이러우가 동시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을 동쪽으로 밀어내는 대기 흐름인 '지향류'의 영향으로 세 태풍 모두 일본이나 한반도에 직접 상륙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태풍 경로는 유동적이어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 서태평양서 13호 돌핀, 15호 찬홈, 16호 페이러우 동시 활동
- 기상청, 세 태풍 모두 한반도 직접 영향 가능성 낮게 전망
- 주요 원인은 태풍을 동쪽으로 밀어내는 대기 흐름 '지향류'
서태평양에 태풍 3개 동시 활동… 한반도 영향은 '제한적'
서태평양에서 제13호 태풍 '돌핀', 제15호 '찬홈', 제16호 '페이러우' 등 태풍 3개가 동시에 활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세 태풍 모두 현재 예상 경로상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다만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어서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태풍별 현황과 예상 경로: 돌핀·찬홈·페이러우
세 태풍은 2026년 8월 10일 오전 기준 발생 시점과 세력, 예상 경로가 각각 다르다. 13호 태풍 돌핀은 중국 내륙으로 향했고, 15호 태풍 찬홈과 16호 태풍 페이러우는 한반도를 비껴갈 것으로 예상된다.
| 태풍명(호수) | 발생 위치 | 세력(중심기압/최대풍속) | 예상 경로 |
|---|---|---|---|
| 페이러우(16호) | 괌 북북서쪽 약 890㎞ 해상 | 996hPa / 초속 20m | 동쪽 이동 후 북동 전환, 13일 열대저압부로 약화 |
| 찬홈(15호) | 일본 동쪽 해상 | 자료 없음 | 북서진 후 13일께 독도 남쪽 해상서 약화 |
| 돌핀(13호) | 중국 저장성 해안 상륙 | 자료 없음 | 중국 내륙 북상하며 세력 약화 |
※ 출처: 기상청, 2026년 8월 10일 발표 자료 재구성.
제16호 태풍 '페이러우'
가장 최근 발생한 16호 태풍 페이러우는 8월 9일 오후 3시 괌 북북서쪽 약 890㎞ 해상에서 발생했다. 페이러우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새의 한 종류를 뜻한다. 10일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은 996hPa, 최대풍속은 초속 20m이며 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페이러우가 11일 북동쪽으로 방향을 튼 뒤 세력이 약화해 13일경 열대저압부로 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15호 태풍 '찬홈'
15호 태풍 찬홈은 세 태풍 가운데 한반도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전망이다. 하지만 예상 경로대로라면 태풍이 직접 상륙하거나 강풍반경이 한반도를 덮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찬홈은 일본 동쪽 해상을 따라 북서진하다 13일께 독도 남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남은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제13호 태풍 '돌핀'
13호 태풍 돌핀은 이미 중국 동부 저장성 해안에 상륙한 상태다. 이후 중국 내륙을 따라 북상하면서 세력이 점차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 태풍 중 한반도와 지리적으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직접적인 영향 가능성은 가장 낮다.
한반도 비껴가는 이유 '지향류' 영향
지향류는 태풍 주변을 둘러싼 대기의 전반적인 흐름이 태풍을 특정 방향으로 이끌거나 밀어내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 서태평양 상공에 형성된 지향류가 태풍들을 한반도가 아닌 동쪽이나 다른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페이러우 발생 위치 주변에는 태풍을 동쪽으로 밀어내는 흐름이 강해 일본이나 한반도 쪽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다만 지향류는 상층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태풍의 최종 경로는 변동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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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3개가 동시에 발생하는 것이 흔한 일인가요?
여름철 태풍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는 서태평양에서 여러 태풍이 동시에 활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이번 사례의 빈도가 평년보다 높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는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태풍 찬홈이 소멸하면 한반도에 영향이 전혀 없나요?
아닙니다. 찬홈이 독도 인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더라도, 남은 비구름이 동해안으로 유입되어 날씨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풍 페이러우가 다시 한반도로 방향을 틀 가능성은 없나요?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경로는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기상청이 발표하는 최신 태풍 정보를 계속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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