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식약처가 2026년 6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마약류 안심수거 주간을 운영한다. 남은 마약류 의약품은 참여약국 등을 통해 반납해야 한다.
- 2026년 6월 22일부터 2026년 6월 26일까지 진행되는 마약류 안심수거 주간
- 가정 내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불법 유통 예방 목적
- 참여약국 지도 게시, AI 쇼츠 홍보, 교정시설 찾아가는 수거·폐기 시범사업 병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6월 22일부터 2026년 6월 26일까지 마약류 안심수거 주간(Take-Back Week)을 운영한다. 집에 남은 마약류 의약품은 가족이나 지인이 임의로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참여약국 등을 통해 반납해야 한다. 식약처는 참여약국 현황을 식약처와 대한약사회 등 유관기관 누리집에 지도로 게시하고, 법무부와 함께 교정시설 대상 찾아가는 수거·폐기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마약류 안심수거 주간, 2026년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40회 세계마약퇴치의날을 맞아 2026년 6월 22일부터 2026년 6월 26일까지 마약류 안심수거 주간(Take-Back Week)을 실시한다. 이번 주간의 핵심은 집 안에 남아 있는 마약류 의약품을 안전하게 회수하고 폐기하는 것이다.
마약류 의약품은 의료진의 처방과 관리 아래 사용될 때 치료 목적을 갖는다. 하지만 병세가 좋아진 뒤 남은 약을 보관하거나, 가족·지인이 임의로 복용하거나, 부적절하게 폐기하면 오남용과 불법 유통 위험이 커진다.
식약처는 2022년부터 가정 내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캠페인을 시행해 왔다. 기존 식약처 자료실에서도 가정에서 복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안내해 왔다.
이번 집중 홍보 주간은 그 사업을 다시 알리고 참여를 넓히는 성격이 강하다. 단순히 “약을 버리자”가 아니라 “남은 마약류 의약품은 집에 두지 말고 정해진 경로로 반납하자”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가정 내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캠페인이 필요한 이유
가정에 남은 마약류 의약품은 예상보다 위험한 물건이 될 수 있다. 처방받은 사람에게는 치료제였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부작용과 중독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가족이 “전에 처방받은 약이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복용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마약류 의약품은 복용량, 복용 기간, 환자의 건강 상태, 병용 약물에 따라 위험성이 달라진다. 같은 약이라도 누구에게나 같은 효과를 내지 않는다. 의사가 처방한 환자 외의 사람이 복용하면 과다 진정, 호흡 억제, 의존, 사고 위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집 안에 오래 보관된 약은 관리가 어렵다. 포장지가 훼손되거나, 처방 정보가 사라지거나, 가족 구성원이 약의 용도를 잘못 이해할 수 있다. 청소년이나 고령자가 실수로 복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남은 마약류 의약품은 일반 쓰레기처럼 버리거나, 변기나 하수구에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처리해서는 안 된다. 안전한 회수와 폐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식약처가 반납 캠페인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참여약국 지도 게시, 마약류 의약품 반납 접근성 높인다
이번 마약류 안심수거 주간에서 실질적으로 중요한 장치는 참여약국 안내다. 식약처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약국 현황을 국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대한약사회 등 유관기관 누리집에 지도로 게시한다.
이 방식은 반납 행동을 쉽게 만든다. 남은 약을 반납하려는 사람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는 “어디로 가져가야 하는가”다. 참여약국을 지도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면 집이나 직장 근처 반납 장소를 찾기 쉬워진다.
식약처 마약 정책정보 자료실에는 2026년 가정 내 마약류 수거·폐기사업 지역별 포스터 자료도 게시돼 있다. 서울, 부산, 대전, 울산, 부천, 수원, 전주 등 지역별 자료가 확인되며, 이는 지역 단위 캠페인 안내와 연결된다.
반납 대상은 병세 호전 등으로 처방받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이다. 집에 남은 약이 반납 대상인지 헷갈린다면 약국에 문의하는 방식이 안전하다. 중요한 것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나눠주지 않는 것이다. 처방약은 처방받은 사람에게만 쓰여야 한다.
AI 쇼츠 영상과 홍보물 배포, 마약류 반납 캠페인 확산
식약처는 이번 캠페인을 AI 쇼츠 영상으로도 알린다. 짧은 영상은 모바일 환경에서 확산이 빠르다. 특히 약물 오남용 예방 메시지는 길고 딱딱한 설명보다 짧고 반복적인 콘텐츠가 참여를 끌어내는 데 유리할 수 있다.
약국 소재 보건소 35개소와 참여약국 100개소 등에서는 홍보물품도 배포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홍보가 필요한 이유는 명확하다. 남은 마약류 의약품은 실제로 가정 안에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안내를 봐도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약은 그대로 서랍과 약통에 남는다.
보건소와 약국은 생활권 안에서 접근성이 높은 장소다. 약국에서 포스터와 안내물을 보면 처방약을 받은 경험이 있는 시민이 바로 반납 필요성을 떠올릴 수 있다. 보건소는 지역 캠페인과 취약계층 안내에 적합하다.
홍보의 핵심 문장은 단순해야 한다. 남은 마약류 의약품은 약국으로 가져가야 한다. 가족을 위해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 반납하는 것이 안전하다.
법무부와 교정시설 대상 찾아가는 마약류 수거·폐기 시범사업 실시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내용은 교정시설 대상 시범사업이다. 식약처는 법무부와 함께 교정시설 대상 찾아가는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교정시설은 의약품 관리가 특히 엄격해야 하는 공간이다. 처방, 보관, 복용, 회수, 폐기 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면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식약처는 교정시설의 마약류 의약품 수거 현장에 참여해 지도와 감독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해 안전한 수거절차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 시범사업은 일반 가정 대상 캠페인과 성격이 조금 다르다. 가정에서는 국민 참여와 반납 접근성이 중요하다. 교정시설에서는 절차의 표준화와 관리 감독이 핵심이다. 마약류 의약품은 회수 후 폐기까지 기록과 통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법무부와의 협업은 마약류 의약품 관리가 보건 영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도 보여준다. 의료, 약국, 보건소, 교정시설, 지방정부가 함께 움직여야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가족·지인이 먹으면 위험한 이유
식약처는 복용 후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가족이나 지인이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 문장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가정에서는 약을 쉽게 공유하는 일이 있다. 두통약, 감기약, 소화제처럼 익숙한 약을 가족끼리 나눠 먹는 습관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마약류 의약품은 이런 방식으로 다뤄서는 안 된다.
마약류 의약품은 통증, 수면, 불안, 주의력, 신경계 증상 등 특정 질환과 상태에 따라 처방된다. 다른 사람이 복용하면 필요한 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고령자, 임신부, 간·신장질환자, 다른 진정제나 술을 함께 섭취한 사람에게는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남은 약을 “혹시 나중에 필요할 때 쓰려고” 보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처방 당시의 증상과 나중의 증상이 같아 보이더라도 원인은 다를 수 있다. 의사 진료 없이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다시 복용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필요가 없어졌을 때 바로 반납하는 것이다. 반납이 늦어질수록 잘못 복용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전국 10개 지방정부 반납 캠페인과 지역 참여의 의미
식약처는 이번 집중 홍보 주간 동안 전국 10개 지방정부 등에서 진행되는 반납 캠페인에 국민들이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정부의 발표만으로는 가정 안에 있는 약을 실제로 회수하기 어렵다. 지역 단위 참여가 필요한 이유다.
지방정부는 주민 접점이 많다. 보건소, 약국, 지역 홍보 채널, 주민센터 안내를 통해 캠페인을 알릴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는 병원과 약국 이용이 잦기 때문에 지역 보건망을 통한 안내가 효과적이다.
또한 지역별 참여약국 정보가 명확해야 한다. 국민 입장에서는 “반납해야 한다”는 메시지보다 “내 집 근처 어디로 가져가면 된다”는 정보가 행동을 만든다. 식약처와 대한약사회 등 유관기관 누리집에 참여약국 지도를 게시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번 캠페인이 성공하려면 홍보 주간이 끝난 뒤에도 반납 습관이 이어져야 한다. 남은 마약류 의약품은 집에 쌓아두는 물건이 아니라, 안전하게 회수돼야 하는 의약품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마약류 의약품 반납 전 가정에서 확인할 실천 방법
가정에서 먼저 해야 할 일은 약 보관함을 정리하는 것이다. 처방받은 뒤 복용을 중단한 약, 병세가 호전돼 남은 약, 용도를 잘 모르는 약, 처방자 이름이 확인되는 마약류 의약품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다음으로 가족과 공유하지 않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 통증이 비슷하다고 해서 남은 약을 다른 가족에게 주면 안 된다. 불면이나 불안 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처방 없이 복용하면 위험하다.
세 번째는 반납 장소 확인이다. 식약처와 대한약사회 등 유관기관 누리집에 게시되는 참여약국 지도를 확인하거나, 가까운 약국과 보건소에 문의하는 방식이 적절하다.
네 번째는 임의 폐기를 피하는 것이다.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하수구, 변기 폐기는 안전한 처리 방식이 아니다. 마약류 의약품은 회수와 폐기 절차가 필요하다.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캠페인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스템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참여약국 지도, AI 쇼츠, 보건소·약국 홍보물, 교정시설 시범사업이 함께 제시됐다. 남은 마약류 의약품 관리가 개인의 주의에만 맡겨질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마약류 의약품 보관과 반납의 차이
| 구분 | 집에 계속 보관 | 참여약국 등으로 반납 |
|---|---|---|
| 안전성 | 가족·지인의 오복용 위험 | 안전한 수거·폐기 절차 가능 |
| 오남용 위험 | 청소년·고령자·타인의 임의 복용 가능 | 오남용과 불법 유통 가능성 감소 |
| 관리 책임 | 가정이 약을 계속 관리해야 함 | 약국·보건기관 등 정해진 경로로 처리 |
| 정보 확인 | 약 이름·용도·처방 시점이 흐려질 수 있음 | 반납 시 상담과 안내 가능 |
| 환경·폐기 | 일반 폐기 시 부적절 처리 우려 | 수거 후 폐기 절차로 관리 |
| 권장 여부 | 권장되지 않음 | 식약처가 권장하는 방식 |
남은 마약류 의약품은 “나중에 쓸 수 있는 약”이 아니라 “정해진 방식으로 반납해야 하는 약”에 가깝다. 특히 가족이 있는 가정에서는 보관 자체가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치료제인 마약류 의약품과 오남용 위험은 함께 봐야 한다
마약류 의약품은 그 자체로 무조건 나쁜 약이 아니다.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사용될 때는 통증 조절, 수면, 불안, 특정 질환 치료 등에 필요한 역할을 한다. 치료 목적으로 쓰이는 의료용 마약류까지 부정적으로만 보는 태도는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남은 약을 집에 보관하거나 타인이 복용하는 순간 위험은 달라진다. 처방받은 사람에게 필요한 약이 다른 사람에게는 오남용과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약처가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통해 오남용과 불법 유통 예방을 강조해 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는 마약류 의약품 사용 자체를 낙인찍자는 것이 아니다. 처방받은 약은 처방대로 쓰고, 남은 약은 안전하게 반납하자는 것이다. 치료와 안전 관리는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하는 원칙이다.
마약류 안심수거의 핵심은 ‘버리기’가 아니라 ‘넘어가지 않게 하기’다
이번 마약류 안심수거 주간에서 눈에 띄는 점은 반납 캠페인의 목적이 단순 폐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집 안에 남은 마약류 의약품은 약통에 들어 있을 때는 조용해 보이지만, 가족이나 지인에게 넘어가는 순간 위험이 된다. 그래서 핵심은 약을 버리는 행위보다 잘못된 사람에게 가지 않게 막는 구조다. 참여약국 지도와 교정시설 시범사업까지 포함한 이번 캠페인은 남은 약 관리가 개인 습관이 아니라 공공 안전의 일부라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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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안심수거 주간은 언제 진행되나요?
마약류 안심수거 주간은 2026년 6월 22일부터 2026년 6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
집에 남은 마약류 의약품은 어디에 반납하나요?
식약처와 대한약사회 등 유관기관 누리집에 게시되는 참여약국 지도를 확인한 뒤 가까운 참여약국에 반납하면 됩니다.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가족이 먹어도 되나요?
안 됩니다. 처방받은 사람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이 복용하면 부작용과 오남용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약류 의약품을 일반 쓰레기로 버려도 되나요?
권장되지 않습니다. 남은 마약류 의약품은 일반 폐기보다 정해진 수거·폐기 경로를 통해 반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교정시설 마약류 수거·폐기 시범사업도 진행되나요?
식약처는 법무부와 함께 교정시설 대상 찾아가는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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