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축구 재밌다" 벨기에 또 승리 실패, 이란과 0대0 무승부…월드컵 2경기 연속 무승

기사 핵심 요약

벨기에가 이란을 상대로 21개의 슈팅을 퍼부었지만 끝내 골을 넣지 못하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벨기에는 조별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16강 경쟁에 부담을 안게 됐다.

  • 벨기에 조별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
  • 베이란반드 결정적 선방쇼
  • 은고이 퇴장으로 수적 열세
벨기에 이란
벨기에가 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2차전에서 이란과 0-0으로 비겼다. 무려 21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이란 골키퍼 베이란반드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은고이의 퇴장까지 겹치며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사진 - 벨기에 축구 댚표팀 SNS)

벨기에 이란전 무승부로 16강 경쟁 부담 커졌다

벨기에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이집트와 1-1로 비겼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이란전에서도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벨기에는 승점 2점에 머물렀고, 16강 진출 경쟁에서도 부담이 커지게 됐다.

반면 이란 역시 뉴질랜드전 2-2 무승부에 이어 벨기에전까지 비기며 승점 2점을 기록했다.

케빈 더브라위너 중심으로 벨기에가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경기 시작부터 흐름은 벨기에가 가져갔다. 전반 8분 더브라위너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감아 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9분에는 수비 맞고 흐른 공을 더카위퍼르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베이란반드 골키퍼에게 막혔다.

벨기에는 높은 점유율과 적극적인 압박으로 이란 진영에서 경기를 운영했다. 하지만 마무리 과정에서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메흐디 타레미 오프사이드가 이란의 아쉬운 장면

수비적으로 버티던 이란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타레미가 벨기에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란 입장에서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꿀 수 있었던 장면이 무산된 셈이다.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선방쇼가 경기 결과를 바꿨다

이번 경기 최대 수훈 선수는 단연 베이란반드였다.

전반 42분 더브라위너의 강력한 슈팅을 막아냈다. 이어 전반 44분 더카위퍼르의 슈팅도 선방했다.

후반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14분 더카위퍼르의 결정적인 슈팅을 손끝으로 막아냈고 후반 41분에도 몸을 날려 추가 실점을 저지했다.

벨기에가 기록한 21개의 슈팅 가운데 상당수가 베이란반드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더카위퍼르 결정력 부족이 아쉬웠던 이유

벨기에 공격진 가운데 가장 많은 기회를 잡은 선수는 막심 더카위퍼르였다.

전반과 후반을 포함해 여러 차례 골문 앞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마무리에 실패했다.

물론 베이란반드의 선방도 뛰어났지만, 벨기에 입장에서는 확실하게 득점으로 연결해야 할 장면도 있었다.

결국 이런 결정력 부족이 무승부로 이어졌다.

티보 쿠르투아 역시 벨기에를 구했다

베이란반드가 이란을 살렸다면 쿠르투아는 벨기에를 살렸다.

후반 8분 타레미가 시도한 강력한 논스톱 슈팅을 막아냈다.

전반에도 카나니의 슈팅을 선방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양 팀 골키퍼 모두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네이선 은고이 퇴장이 벨기에에 치명적이었다

후반 21분 벨기에는 가장 큰 악재를 맞았다.

은고이의 백패스가 짧게 전달되면서 타레미에게 결정적 기회를 허용할 상황이 됐다. 이를 막으려던 은고이가 타레미를 넘어뜨렸고 주심은 즉시 퇴장을 선언했다.

수적 열세에 몰린 벨기에는 이후에도 공격을 이어갔지만 체력 소모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

남은 경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장면이었다.

벨기에 공격력이 기대 이하 평가를 받는 이유

벨기에는 이번 경기에서 슈팅 21개를 기록했다.

이란의 7개보다 세 배 많았다.

유효슈팅 역시 7개를 기록하며 공격 지표에서는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결과는 무득점이었다.

이번 대회 들어 벨기에는 두 경기에서 단 1골만 기록했다.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고려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공격력이다.

벨기에와 이란 경기 기록 비교

항목 벨기에 이란
득점 0 0
슈팅 21 7
유효슈팅 7 3
퇴장 1 0
승점 2 2
경기 결과 무승부 무승부

기록상으로는 벨기에가 우세했지만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G조 상황이 더욱 복잡해진 이유

벨기에와 이란이 나란히 승점 2점에 머물면서 G조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벨기에는 우승 후보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집트전과 이란전 모두 승리를 놓쳤다는 점은 부담이다.

반면 이란은 강팀 벨기에를 상대로 승점을 확보하며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벨기에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이번 경기에서 드러난 가장 큰 문제는 결정력이다.

더브라위너가 경기 조율을 맡고 있지만 마무리 단계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다.

공격 숫자는 충분하다.

하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우승 후보라는 평가도 의미가 없다.

남은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득점력 회복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벨기에와 이란 경기 결과는?

양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벨기에는 현재 몇 승점인가?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비기며 승점 2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 MVP는 누구로 평가받나?

이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벨기에 퇴장 선수는 누구인가?

후반 21분 네이선 은고이가 퇴장당했다.

더브라위너 활약은 어땠나?

여러 차례 슈팅과 기회 창출을 기록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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