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광주FC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이 원정 경기 후 귀가 중 불이 난 사고 차량의 운전자를 구조했다. 선수단 관계자들도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고 K리그는 포상을 검토 중이다.
- 화재 차량으로 먼저 달려가 운전자를 구조한 신창무와 프리드욘슨
- 선수단 버스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화재 진압에 참여한 광주FC 관계자들
- 사실확인 절차를 거쳐 포상·표창을 검토 중인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은 2026년 8월 9일 새벽 원정 경기를 마치고 광주로 돌아오던 중 불이 난 교통사고 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자 구조에 나섰다. 선수단 관계자들도 버스에 있던 소화기로 불을 진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 측에 당시 구조에 참여한 인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포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광주FC 신창무·프리드욘슨의 차량 구조는 언제 발생했나?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선수들의 경기장 밖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고는 2026년 8월 9일 새벽 광주광역시 신가동 인근 광주제2순환도로 신가IC 방면에서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사고 차량 앞부분에서는 이미 불길이 올라오고 있었다.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화재가 확대될 경우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긴박한 순간이었다.
이때 인근을 지나던 차량 가운데 하나가 광주FC 선수단 버스였다.
광주 선수단은 2026년 8월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마친 뒤 광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해당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선수단 버스는 사고 현장을 발견한 뒤 멈춰 섰다.
신창무는 불이 난 차량을 확인한 뒤 가장 먼저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서 빠르게 움직인 선수는 광주FC 부주장 신창무였다.
한문철TV 제보 내용과 보도에 따르면 신창무는 버스에서 내린 뒤 불이 난 차량으로 달려가 운전자가 있는지 먼저 확인했다.
운전자가 차 안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곧바로 구조에 들어갔다.
신창무는 이후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앞에서 사고가 발생했고 차량에 불이 붙어 있어 빨리 구조해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119에 신고한 뒤 차량으로 접근했고, 운전자가 안쪽에서 문을 열어줘 비교적 빠르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도 설명했다.
불길이 발생한 차량에 가까이 접근하는 행위 자체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차량 화재는 연료와 전기장치 등으로 인해 급격히 확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현장에서는 운전자 구조가 우선이었다.
프리드욘슨도 신창무와 함께 사고 차량 운전자를 구조했다
신창무 혼자 움직인 것은 아니었다.
광주FC 공격수 프리드욘슨도 곧바로 현장에 합류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리드욘슨은 신창무와 함께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옮기는 데 힘을 보탰다.
프리드욘슨은 이후 신창무가 먼저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곧바로 움직였다고 밝혔다.
차량 주변으로 불이 번지거나 차량이 폭발할 가능성도 생각했지만 구조를 이어갔다는 취지의 설명도 내놨다.
프리드욘슨은 아이슬란드 출신으로 2026시즌 광주 공격진에서 뛰고 있다. 광주FC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2026년 8월 기준 프리드욘슨이 팀의 도움 부문 상위 선수로 표시돼 있다.
두 선수의 호흡은 이날 경기장이 아닌 사고 현장에서 빛났다.
광주FC 구단 관계자들도 선수단 버스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다
선수들이 운전자를 구조하는 동안 구단 관계자들도 동시에 움직였다.
구단 직원과 선수단 관계자들은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를 가져와 차량 앞부분에서 발생한 불을 진압했다.
한문철TV에 제보된 영상을 바탕으로 한 보도에서도 차량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상황에서 광주FC 관계자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초기 대응한 모습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 대응은 자연스럽게 역할이 나뉘었다.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은 사람을 차량에서 꺼내는 데 집중했고 다른 관계자들은 불길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소화기를 사용했다.
선수단 버스에 비치된 안전 장비가 실제 긴급상황에서 활용된 셈이다.
이후 사고 차량 관계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FC 선수단의 구조 사실은 한문철TV 제보로 알려졌다
흥미로운 점은 광주FC 선수들이 구조 사실을 별도로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스타뉴스와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제보자가 한문철TV에 영상을 보내면서 선수단의 행동이 외부에 알려졌다.
광주FC 구단 내부에서도 관련 영상이 공개된 뒤에야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관계자는 당시 선수단이 별도로 구조 사실을 보고하지 않아 뒤늦게 영상을 보고 상황을 확인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신창무 역시 자신의 행동을 특별한 일로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긴급 상황이어서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었고 자신이 사고 현장 가까이에 있었을 뿐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신창무·프리드욘슨 표창을 검토하고 있다
선행이 알려지자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갔다.
2026년 8월 11일 보도에 따르면 연맹은 신창무와 프리드욘슨뿐 아니라 당시 현장에서 구조와 화재 진압에 참여한 선수 및 코칭스태프가 더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광주FC 측에 사실확인서를 요청했다.
포상이나 표창 여부도 검토 대상이다.
관련 보도는 연맹 상벌 규정상 연맹 임직원이나 회원단체, 연맹 관할 범위에 있는 사람이 모범적인 행동을 한 경우 상벌위원회 심의를 거쳐 표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직 표창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현재는 구조에 참여한 인원과 상황을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되는 단계이며, 이후 규정에 따라 심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K리그에서는 과거에도 인명 구조 선행에 포상한 사례가 있다
선수가 경기장 밖에서 인명을 구조해 K리그 차원의 포상을 받은 전례도 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2021년 당시 FC안양 소속이던 김태훈은 서울 한강변 뚝섬유원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당시 김태훈의 행동을 두고 시민정신을 발휘해 타의 모범이 됐다고 판단해 선행상을 수여했다.
이번 광주FC 선수단 사례도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긴급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행동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실제 표창 여부와 대상자는 연맹의 확인 및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광주FC 신창무는 2026시즌 팀의 중심 자원으로 뛰고 있다
신창무는 2026시즌에도 광주FC의 주요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K리그 공식 자료에 따르면 신창무는 2026시즌 광주FC 선수단에서 등번호 40번을 사용한다. 광주 구단은 시즌을 앞두고 신창무가 기존 번호를 유지하며 새 시즌을 맞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광주FC 홈페이지에서는 2026년 8월 기준 신창무가 팀 내 주요 득점 선수로도 나타나고 있다.
경기장에서는 베테랑으로서 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고, 이번 사고 현장에서는 가장 먼저 차량으로 달려가 구조에 나섰다.
경기 결과와는 전혀 다른 영역에서 주장단 선수로서의 책임감이 드러난 장면이다.
광주FC 선수단의 대응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교통사고를 발견해 119에 신고하는 것과 실제 불이 붙은 차량으로 접근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특히 사고 직후 차량에서 불길이 발생한 경우 추가 충돌이나 화재 확대 가능성 때문에 구조자 역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은 이런 상황에서 차량 내부의 운전자를 확인한 뒤 구조를 선택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동시에 버스에서 소화기를 가져왔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해결한 것이 아니라 사람 구조와 화재 대응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이 이번 사례에서 특히 눈에 띈다.
더욱이 선수들은 몇 시간 전 원정 경기를 마친 뒤 장거리 이동 중이었다.
그 상황에서도 사고를 지나치지 않고 버스를 멈춰 대응했다는 점에서 선행이 알려진 뒤 관심이 커졌다.
광주FC 선수들의 구조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현재 확인되는 핵심은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이 사고 차량 운전자 구조에 직접 참여했고 구단 관계자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진압을 도왔다는 사실이다.
사고의 구체적인 과실 비율이나 두 차량 운전자의 정확한 부상 정도 등은 이번 광주FC 선행과 별개의 영역이다.
따라서 선수단의 구조 사실을 다루면서 사고 당사자의 책임이나 부상 상태를 확인되지 않은 수준까지 확대해 해석할 필요는 없다.
또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표창도 2026년 8월 11일 현재 확정된 것이 아니라 검토 단계다.
사실확인서 검토와 상벌위원회 절차가 진행될 경우 최종 포상 대상과 방식이 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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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은 누구를 구조했나?
2026년 8월 9일 새벽 광주제2순환도로에서 사고 후 불이 난 승용차 안에 있던 운전자를 구조했다. 신창무가 먼저 차량에 접근했고 프리드욘슨이 합류했다.
광주FC 선수단은 사고 현장을 왜 지나고 있었나?
광주FC는 2026년 8월 8일 부천FC1995와 K리그1 원정 경기를 마친 뒤 선수단 버스로 광주에 복귀하던 중 신가동 인근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은 화재 차량을 어떻게 구조했나?
신창무가 먼저 차량으로 달려가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에 나섰으며, 프리드욘슨이 곧바로 합류해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옮기는 데 힘을 보탰다.
광주FC 관계자들은 화재 진압에도 참여했나?
그렇다. 구단 관계자들은 선수단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를 가져와 차량 앞부분에서 발생한 불길을 진압하는 등 초기 대응에 참여했다.
광주FC 선수들의 차량 구조는 어떻게 알려졌나?
사고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가 구조 상황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제보하면서 2026년 8월 11일 선수단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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