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섰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관리와 조리 위생 등 급식 안전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서울 양천구는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점검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양천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집단급식소 정기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46개소, 하반기에는 3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 안전 관리 전반이 중점적으로 확인됩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 보관 및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관리, 식재료 세척과 위생 관리 등입니다.
특히 학교 급식에서 자주 사용되거나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조리식품과 조리기구에 대해서는 별도의 수거 검사를 병행해 식중독균 검출 여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등 중대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양천구는 점검과 함께 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과 위생 관리 요령 교육, 현장 지도도 병행해 급식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일 방침입니다.
앞서 양천구는 지난해에도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83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위생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당시 모든 시설이 위생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 4건 역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학기에는 학교 급식 이용이 늘어나는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유치원 급식시설에 대한 점검과 예방 관리를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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