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 데뷔 70주년…슈베르트 앨범 발매·전국 투어

백건우
백건우 슈베르트 앨범 발매 소식이 공개됐다. 데뷔 7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를 담은 새 앨범을 발표하고 전국 리사이틀 투어에 나선다.(사진제공: 유니버설뮤직)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슈베르트 작품을 담은 새 앨범을 발표하고 전국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한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백건우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3번, 14번, 18번, 20번을 수록한 앨범 ‘슈베르트’를 오는 26일 발매한다.

백건우는 이번 앨범에 대해 “연주 인생의 시작과 끝을 아우르는 의미가 담긴 작업”이라며 “지금의 시점에서 이 음악들을 다시 바라보고 더 진실에 가까운 해석을 담기 위해 녹음했다”고 밝혔다.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10세 때 해군교향악단(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며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70주년을 맞은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5세에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앨범 발매와 함께 전국 리사이틀 투어도 진행된다. 공연은 4월부터 시작되며 총 12개 도시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리사이틀에서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3번과 20번을 비롯해 브람스의 ‘네 개의 발라드’ 등을 연주한다.

투어의 마지막 공연은 오는 5월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백건우의 생일과 같은 날 진행돼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