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4연승 유기상 3점슛 5개 폭발... 정관장 격파 3경기 차 단독 1위

LG
LG가 정관장을 77-69로 꺾고 4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사진 출처 - LG 세이커스 SNS)

프로농구 창원 LG가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선두 자리를 굳혔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뒷심을 발휘한 LG는 시즌 막판 흐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습니다.

LG는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을 77-69로 제압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울산 현대모비스전부터 이어진 연승을 4경기로 늘린 LG는 시즌 성적 28승 1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LG는 공동 2위인 정관장과 원주 DB(이상 25승 14패)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정규리그 후반부를 향해 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경기 초반은 1, 2위 팀 맞대결답게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저득점 양상 속에서 LG가 양준석과 유기상의 외곽포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정관장은 박지훈의 돌파를 앞세워 17-16으로 1쿼터를 마쳤습니다.

2쿼터에서도 접전은 계속됐습니다.

 LG는 실책이 늘어나며 흐름을 완전히 잡지 못했고, 전반은 정관장이 34-32로 근소하게 앞선 채 끝났습니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습니다.

 LG는 3쿼터부터 외곽포가 살아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4쿼터 들어 유기상이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다시 한 번 외곽포를 꽂아 넣으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LG에서는 유기상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아심 마레이는 15득점 2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허일영도 15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정관장은 박지훈이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선두 LG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같은 날 원주 DB 아레나에서는 서울 SK가 원주 DB에 역전승을 거두며 24승 15패로 4위를 유지했습니다.

 공동 2위 DB, 정관장과의 격차도 1경기로 좁혔습니다.

 울산에서는 현대모비스가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하며 연패를 끊었습니다.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어서 읽기

더 많은 이슈

다른 카테고리의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