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딱 한 번 펑펑 울었다”…시각장애 판정 이후의 삶

송승환
배우 송승환이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시각 장애 4급 판정 이후의 심경과 극복 과정을 솔직하게 전한다.(사진=송승환 유튜브)

배우 송승환이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은 이후 겪은 시련과 그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송승환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MBN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된 경험을 공개한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김주하 앵커를 중심으로 문세윤, 조째즈가 함께하는 이슈메이커 토크쇼로, 낮과 밤, 정보와 감동을 넘나드는 대화를 표방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극 ‘더 드레서’의 주연 배우 송승환과 오만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와 연기, 그리고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송승환은 평창 동계올림픽 총감독을 맡았던 이후 급격한 시력 저하를 겪고, 결국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게 된 과정을 처음으로 자세히 전할 예정이다.

송승환은 올림픽이 끝난 뒤 약 6개월 사이 시력이 빠르게 나빠졌고, 국내 여러 병원은 물론 미국까지 찾아 치료 가능성을 모색했지만 “치료 방법이 없다” “실명 가능성이 크다”는 말만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시각 장애 판정을 받고 단 한 번, 밤새도록 울었다”며 “그 이후로는 주저앉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현재는 사물의 윤곽만 희미하게 보이는 상태라고 밝힌 그는 “못 보게 되니 오히려 안 봐도 될 것들을 안 봐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힘든 경험을 과장 없이 담담하게 들려준 송승환에게 감사드린다”며 “무대 위에서나 삶에서나 늘 열정을 보여온 송승환과 오만석의 진솔한 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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