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F/W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시즌에는 총 24개 브랜드가 참여해 15개의 패션쇼와 9개의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개막일 오프닝 쇼는 브랜드 ‘뮌(MUNN)’이 맡으며, 이후 14개 브랜드가 DDP 아트홀 1관 대형 런웨이에서 차기 시즌 컬렉션을 공개한다.
프레젠테이션은 DDP 아트홀 2관과 이간수문 전시장 등 DDP 내부 공간, 브랜드별 개별 쇼룸에서 진행된다. 일부 브랜드는 청담·북촌 등 주요 패션 거점 쇼룸을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과 현장성을 강화한다. 주요 패션쇼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서울시는 이번 시즌에 ‘전략적 편성’을 적용해 하루 2~3개 쇼를 약 3시간 간격으로 배치했다. 쇼 사이에는 프레젠테이션과 쇼룸 방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동선을 구성해, 바이어와 관계자들이 브랜드를 연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쇼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DDP 디자인랩과 성수·한남 등 주요 패션 상권에서 열린다. 약 100개 브랜드가 참여해 20개국 해외 바이어 100명과 1:1 상담을 진행하며, 사전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2026 서울패션포럼’은 개막일인 다음 달 3일 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린다. ‘차세대 K-패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통찰’을 주제로 국내외 패션 산업 관계자와 미디어 등 약 300명이 참석하며, 일부 세션은 시민에게도 공개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DDP 집중 개최를 통해 패션쇼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효율을 높였다”며 “서울패션위크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지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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