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운아’ 석현준이 내년 K리그2 무대에 도전합니다.
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2 참가를 준비 중인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은 창단 첫 번째 선수로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석현준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석현준은 2009년 네덜란드 AFC 아약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포르투갈, 터키, 프랑스 등 유럽 무대를 거치며 풍부한 해외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0년부터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도 활약했습니다.
190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운 석현준은 제공권뿐 아니라 빠른 주력과 유연한 기술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가대표와 유럽 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창단 초기 용인FC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석현준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백암중, 신갈고를 거치며 용인특례시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유럽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온 이후에도 용인에 거주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 왔습니다.
석현준은 “용인은 자라온 곳이고, 축구 인생을 시작했던 곳이다.
그래서 (프로 생활을) 다시 시작한다면 용인에서 하는 게 좋은 의미가 될 것 같았다”라며 “팀의 고참으로서 개인 기록에 대한 욕심보다는 팀을 만들어 나가고, 승리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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