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빌라서 골프채로 이웃 차량 파손한 남성...경찰 추적 중

골프채
서울 관악구 빌라 주차장에서 남성이 골프채로 이웃 차량을 파손한 뒤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CCTV 영상이 확보됐으며 경찰은 용의자 소재를 추적 중입니다.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JTBC 유튜브 캡처)

서울 관악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거주민 남성이 골프채를 휘둘러 이웃의 차량을 파손한 뒤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3일 JTBC ‘사건반장’ 보도와 제보자 설명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께 해당 빌라 주차장에서 벌어졌습니다.

피해 차량의 앞 유리가 산산조각 나면서 약 100만원의 수리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차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범행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롱패딩 차림의 한 남성이 주차장으로 걸어 들어와 겉옷을 벗고 우편함을 뒤적이는 모습이 먼저 포착됐습니다.

이어 그는 A씨 차량 앞으로 다가가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듯한 동작을 취한 뒤 돌연 골프채로 앞 유리를 힘껏 내리치고 그대로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 남성은 이 건물 위층에서 살던 이웃 B씨로 드러났습니다.
B씨는 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약 6개월 전 분가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 A씨는 “과거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이 있기는 했지만 몇 년 전 일이라 이번 사건의 이유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B씨의 어머니는 피해자에게 “아들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선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작 B씨는 현재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연락을 피하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B씨의 소재를 계속 파악 중이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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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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