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경적에 화가 난 자전거 운전자가 여성 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도주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 부산에서 여성 택시기사가 자전거 운전자에게 폭행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 택시기사는 안전을 위해 경적을 울렸지만 남성이 욕설 후 얼굴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 경찰 대응과 가해자 추적 문제를 두고 온라인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여성 택시기사 폭행 사연 공개
여성 택시기사가 자전거 운전자에게 폭행당했다는 사연이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부산에서 택시기사로 일하고 있다는 여성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안전 위해 경적 울렸다”
A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오전 9시께 발생했다.
손님을 내려준 뒤 이동하던 중 느리게 주행하는 자전거를 발견했고, 차선 변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을 위해 짧게 경적을 울렸다고 설명했다.
A씨는 “자전거가 넘어질까 싶어 주의 차원에서 경적을 한 번 울린 것”이라고 말했다.
욕설 뒤 운전석 찾아와 폭행
하지만 경적 소리를 들은 자전거 운전자는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택시가 멈추자 운전석 앞으로 다가와 내리라는 손짓을 했다고 한다.
A씨는 창문을 내리고 이유를 묻는 순간 남성이 갑자기 얼굴을 가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먹이 얼굴에 그대로 들어왔고 머리가 터질 듯 아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에 신고하라” 말한 뒤 도주
폭행 이후에도 남성은 폭언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남성이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한 뒤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직접 남성을 쫓으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붙잡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자전거라 잡기 어렵다” 답변
A씨는 경찰 대응에 대한 답답함도 호소했다.
그는 “신고 후 며칠 동안 연락이 없다가 최근에서야 ‘자전거라 추적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온라인서 공분 확산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비판 여론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강력 범죄였어도 못 잡았을까”, “도로 위 폭력이 너무 심해졌다”, “처벌이 약하니 이런 일이 반복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로 위 갈등 반복
최근 도로 위 경적이나 진로 문제를 둘러싼 시비가 폭행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차량 운전자와 자전거·오토바이 이용자 간 갈등이 물리적 충돌로 번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왜 주목받나
이번 사건은 단순 시비를 넘어 운전 중 폭행과 도주, 경찰 대응 논란까지 겹치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한 폭행이라는 점에서도 공분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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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관련 기사 더 보기자주 묻는 질문
사건은 어디서 발생했나?
부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누구인가?
택시기사로 일하는 여성 A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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