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한국 대중음악사를 빛낸 인물로 공식 선정됐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이 주관한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 40’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4일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 40인을 선정한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 40’ 명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세대를 초월한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트로트를 다시 주류 음악 시장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으며, K-트로트의 새 전성기를 이끌었다.
2022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IM HERO’는 트로트 가수 최초로 초동(첫 주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음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또한 임영웅은 단순한 가수 이상의 존재로 평가받는다. 팬덤 ‘영웅시대’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형성된 새로운 팬덤 문화의 모델이 됐으며, 나아가 음악 시장의 소비 구조를 변화시켰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그의 콘서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TV와 유튜브를 통한 영상 콘텐츠는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국민 가수’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이번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 40’에는 임영웅을 비롯해 김건모, 김광석, 김현식, 나훈아, 박진영, 방시혁, 방탄소년단, 보아, 블랙핑크, 빅뱅, 서태지, 소녀시대, 신승훈, 신중현, 아이유, 윤일상, 이문세, 이효리, 조용필 등 세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0년간 한국 대중음악사를 집대성하고, 음악 산업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가요 제작자, 작곡가, 평론가, 미디어 관계자 등 50인의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트로트가 대중음악의 한 축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된 것이 기쁘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새 앨범 작업도 병행 중이다.
올해 발표한 신곡 ‘Do or Die’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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