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의 이적이 성사됐다. 주인공은 스웨덴 출신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알렉산더 이삭의 리버풀행이 확정됐다. 이적료는 1억3000만 파운드(약 2440억원)로, EPL 역대 최고 금액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삭은 몇 달 전부터 합의된 장기 계약에 따라 리버풀 소속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이동 중”이라며 사실상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음을 알렸다.
이적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이삭의 확고한 의지였다.
로마노는 “이삭에게는 언제나 오직 리버풀뿐이었다”라고 덧붙이며 그의 선택이 단순한 금전적 이유가 아닌 확고한 목표에 따른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이적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이삭은 뉴캐슬에서 2022년 합류 후 2024-2025시즌 리그 득점 2위에 오르며 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최근 이적을 요구하며 태업 논란까지 빚었고, 결국 리버풀이라는 거대한 무대에서 새 출발을 택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초대형 영입이다. 이미 플로리안 비르츠를 품으며 중원을 강화한 리버풀은 이삭을 영입하면서 최전방까지 화력을 보강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 체제 아래 재편 중인 리버풀은 이번 시즌 더욱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게 됐다.
EPL 역사에 남을 이적료 기록과 함께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된 이삭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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