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일산대교 인근 한강서 실종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일산대교 실종
경기 김포시 일산대교 인근 한강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사진 출처 - 일산대교주식회사)

경기 김포시 일산대교 인근 한강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1시쯤 김포시 걸포동 일산대교 부근에서 물에 떠 있는 남성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인근 군부대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뒤 곧바로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출동한 119 구조대가 수습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지난달 31일 새벽 시간대 일산대교 주변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40대 남성 A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원 확인을 마치고 유족에게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의 실종 소식은 지역 사회에도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산대교 인근은 교통 요지이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사건 직후 현장 일대에는 긴장감이 돌았다.

군부대 감시카메라와 경찰 수색이 신속히 이어졌지만, 결국 A씨는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 부검을 의뢰하고, A씨의 행적과 주변 정황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산대교는 김포와 고양, 파주를 잇는 한강 주요 교량 중 하나로, 유동 인구가 많아 안전 관리와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이 중요한 구간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역에서는 한강변 안전시설 강화와 실종자 조기 발견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email protected])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