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미스트롯 원년 멤버 향한 애정 고백 “회의 때부터 눈물”

송가인 미스트롯
송가인이 라디오 방송에서 미스트롯 원년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사진 출처 - KBS Happy 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트롯 여제’ 송가인이 미스트롯 원년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송가인은 9월 1일 방송된 KBS Happy 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에 출연해 신곡 ‘사랑의 맘보’ 비하인드 스토리와 라이브 무대를 공개하며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송가인은 약 6개월 만에 다시 찾은 라디오 생방송에서 “설운도 선생님이 직접 선물해주신 곡이다. 듣자마자 좋아서 바로 녹음에 들어갔는데, 목을 풀며 세 번 부르자마자 ‘이제 됐다’라는 말이 나왔다. 한 시간도 안 돼 녹음을 마칠 수 있었다”며 트로트 여제다운 내공을 자랑했다.

또한 안무에 처음 도전한 과정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안무팀이 계셔서 안심했는데 막상 안무를 보니 머리가 어지러웠다. 저에겐 어렵지만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율동 수준이라고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은가은과 함께 ‘사랑의 맘보’ 안무 무대를 선보인 송가인은 겸손함과 달리 안정된 춤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은가은은 “춤을 잘 추신다. 신발 닳을 때까지 춤춰 달라”고 칭찬했고, 송가인은 “제2의 사랑의 트위스트 같은 히트곡이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사랑의 맘보’는 전국 댄스 학원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송가인은 “벌써 학원에서 이 노래로 춤을 추고 계시더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송가인은 미스트롯 원년 멤버들과의 우정에 대해 언급하며 진심 어린 감정을 드러냈다.

은가은이 “최근 ‘첫정’ 콘서트를 했을 때 울컥한 순간이 있었냐”라고 묻자, 송가인은 “회의 때 멤버들을 보자마자 눈물이 났다. 공연을 마치고 뒤풀이 자리에서도 또 울었다”며 멤버들과의 끈끈한 의리를 전했다.

이어 팬덤 ‘AGAIN(어게인)’을 “눈물 버튼이자 웃음 버튼”이라고 표현하며 팬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송가인은 이날 정규 4집 ‘가인;달’의 수록곡 ‘왜 나를’과 ‘붉은 목단꽃’을 절절한 감성으로 라이브로 선보였고,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OST ‘Golden’을 트로트 버전으로 소화해 독보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원조 ‘K-트롯 헌터’다운 존재감을 입증한 순간이었다.

한편, 송가인은 신곡 ‘사랑의 맘보’ 활동과 함께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과의 끈끈한 관계, 그리고 미스트롯 멤버들과의 우정이 어우러져 그녀의 음악적 행보에 더욱 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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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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