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에서 직접 선보인 ‘나무 자세(브릭샤사나)’가 수강생들 사이에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단순한 운동법을 넘어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잡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서울 연희동에서 운영 중인 요가원 ‘아난다 요가’ 공식 계정에는 수강생들이 이효리와 똑같은 동작을 따라 하며 인증샷을 남긴 게시물이 잇따라 업로드됐다.
전신 패널로 세워진 이효리의 사진 옆에서 수강생들이 나무처럼 균형을 잡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미소를 짓는 모습은 단순한 포즈를 넘어 하나의 ‘참여 놀이’로 발전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효리 나무 자세 챌린지’라는 이름이 붙으며 새로운 유행으로 번져가는 분위기다.
실제 수강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참가자는 “조져지고 나오는 길, 다리 순환되고 붓기 빠진 느낌이 너무 좋았다”며 몸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개운한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남겼다.
특히 초보자들에게도 강도 높은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는 후기도 이어졌다.
한 수강생은 “아난다 선생님이 아주 무서운 분이었다. 초보도 얄짤 없다. 덕분에 어깨가 활짝 열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이효리는 요가원 운영을 시작하면서 SNS를 통해 예비 수강생들과 소통해왔다. 그는 “뻣뻣해도 된다, 초보도 대환영이다”라며 부담을 느끼는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섰다.
실제로 초보자들도 도전할 수 있는 수업이라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예약 문의가 늘고 있으며, 요가 챌린지를 통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효리의 요가 행보는 단순히 연예인의 일상 공개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 습관으로 이어지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요가 경험이 적은 이들조차도 ‘나무 자세’라는 비교적 간단한 동작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이를 챌린지 형식으로 공유하면서 재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또한 수강생 후기들이 퍼져나가며 요가원 외부에서도 동참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중이다.
SNS에서는 ‘이효리 나무 자세 따라하기’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동작을 시도한 뒤 인증샷을 남기며 일상 속 챌린지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효리라는 대중적 스타성과 참가자들의 체감 후기가 맞물리며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현상을 단순한 유행 이상의 흐름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연예인의 영향력이 운동법이나 생활 습관으로 번져나가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이번처럼 직접 요가 수업을 운영하고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챌린지 문화를 형성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이효리의 진정성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결국 이효리가 불러일으킨 ‘나무 자세 챌린지’는 단순히 재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건강 습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수강생들이 실제로 체감한 변화를 솔직하게 공유하고, 대중이 이를 즐겁게 받아들이면서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향후 이 챌린지가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요가를 접하는 계기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효리의 이름을 앞세운 건강 트렌드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연예 이슈 관련 기사 더 보기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