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랜드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라운드 MVP로 서울 이랜드의 서재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월 3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의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대 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서울 이랜드의 공격력이 폭발한 한 판이었다.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장악한 이랜드는 전반 4분 에울레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 전반 15분 정재민이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 43분 다시 에울레르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3대 0으로 마쳤다.
천안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툰가라, 후반 34분 이정협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했지만, 서울 이랜드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38분 서재민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추격 의지를 꺾었고, 종료 직전 이주혁이 마무리 골을 넣으며 5대 2 대승을 확정했다.
서재민의 활약은 경기 결과를 좌우한 결정적인 장면으로 꼽힌다. 그는 공격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1골 1도움으로 직접적인 공격 포인트를 남겼다.
이 같은 활약으로 그는 라운드 MVP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울 이랜드는 이날 대승으로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천안과의 경기는 K리그2 27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되며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공격진의 날카로운 마무리와 조직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인 결과였다.
한편 K리그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분석을 통해 결정된다.
경기별로 배정된 TSG 위원들이 MOM(Man Of the Match)을 먼저 선정하고, 이를 후보군으로 두어 데이터 분석과 평점을 종합한 뒤 최종 라운드 MVP를 가린다.
베스트11 또한 동일한 방식으로 결정된다.
서울 이랜드가 거둔 이번 성과는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팀 전체가 공수 양면에서 완성도를 보여주며 향후 순위 경쟁에서도 자신감을 얻게 됐다.
특히 서재민의 활약은 서울 이랜드의 공격 옵션이 한층 다양해졌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평가된다. 팬들에게는 ‘27라운드 = 서울 이랜드의 라운드’라는 인상을 남긴 경기였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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